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전개하는 빈폴스포츠가 1020세대 젊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여성 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체리 심볼로 유명한 키르시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옷들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빈폴스포츠는 이번 키르시와의 협업을 통해 심볼과 컬러 등 디자인적 포인트를 토대로 생기있고 스포티한 상품을 선보였다.
반팔 티셔츠, 크롭 티, 홀터넥, 쇼트 팬츠, 스커트, 모자, 슬리퍼, PVD백 등을 출시했으며, 가격은 1만9,000~6만9,000원 이다.
이용선 빈폴스포츠 팀장은 “올 초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옹성우와 전소미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며 “스트리트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젊고 생동감 넘치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