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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코리아 인터뷰]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추나요법 발전시킨 ‘한방 명의’
한의학 세계화에도 앞장선다

  • 기사입력 2019.05.03 10:33
  • 최종수정 2019.05.03 11:26
  • 기자명 하제헌 기자

<이 콘텐츠는 포춘코리아 FORTUNE KOREA 2019년 5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척추 모형을 들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척추 모형을 들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한방병원을 설립한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을 만났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한국인 체형에 맞는 추나요법을 연구해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자생한방병원을 국내 최대 한방의료기관으로 키운 그는 한의학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지난 4월 8일,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 한가지가 전해졌다. 한의원에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법으로 이용하는 ‘추나(推拿)요법’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추나요법은 대표적인 한방 비수술 치료법이다.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하거나 추나 테이블 같은 보조 기구를 활용해 환자의 비뚤어진 뼈와 근육을 밀고 당겨 교정•치료한다. 이제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기존보다 최대 50% 저렴한 비용으로 추나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나요법은 1990년 자생한의원을 설립한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발전시켰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은 자생한의원을 설립하고 추나요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추나요법으로 명성을 얻은 자생한의원은 1999년 자생한방병원으로 승격했다. 현재 자생한방병원은 전국에 한방 병•의원 21곳(5월 3일 개원하는 천안자생한방병원 포함)을 갖춘 국내 최대 한방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뿐만 아니다. 미국 내 LA, 어바인, 풀러튼, 산호세, 샌디에고 등 5곳에도 자생한방병원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추나요법 표준•과학화 이끈 장본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서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을 만났다. 방송을 통해 봤던 신 명예이사장의 얼굴은 실제로는 더 푸근한 인상을 하고 있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무척 유쾌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추나요법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방송 출연을 시작했던 거예요. 저한테 추나치료를 받고 효과를 본 환자들이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가족들이나 지인들을 소개해줬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추나요법에 대해 설명하고 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죠. 이후 꽤 오랫동안 방송에 나가 추나요법을 알렸습니다.”
신 명예이사장은 추나요법이 우리 고유의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추나요법은 약 2,500년 전 중국에서 시작돼 한반도에 전해졌어요. 그런데 일본이 식민통치를 하면서 한의학 말살정책을 펼쳤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추나요법이라는 이름조차 아는 사람이 드물게 된 겁니다.”
한의계에서는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을 무척 반기고 있다. 국가가 추나요법의 치료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계에서는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공이 크다는 점에 대해 이견을 달지 않는다.
신 명예이사장이 말한다.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 것은 한의계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등이 노력하지 않았다면 이런 성과를 내지 못했을 거예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동행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겸손하게 말했지만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에는 그가 설립한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큰 역할을 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보건복지부에 추나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 경제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출했다. 건강보험 적용 심사를 위한 기초자료였다. 이를 바탕으로 추나요법은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추나요법 외에도 뼈와 근육을 교정하는 치료법이 여럿 있다. 서양의 카이로프랙틱•오스테오페틱(정골요법), 중국의 튜나, 일본의 접골요법 등이 대표적이다. 신 명예이사장이 이들의 차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다. “카이로프랙틱은 해부학에 기초한 치료법입니다. 정골요법은 신경학, 근육학에 기초하고요. 튜나요법은 경혈학에 중점을 두고 있죠. 접골요법은 뼈 교정에 집중합니다.”
신 명예이사장은 추나요법을 발굴하고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다양한 수기요법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신 명예이사장이 이어서 설명한다. “한국인에게 맞는 추나요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수기요법을 공부했어요. 그런데 한국인들은 서양인들에 비해 뼈와 관절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치료하기 앞서 한국인 체질에 맞게 환자의 관절과 근육,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추나요법은 환자 몸을 부드럽게 만든 뒤 본격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다른 수기요법보다 부작용이 적습니다.”
신 명예이사장은 추나요법을 한의계에 보급하면서 표준화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학술적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나요법을 교육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는 1991년 대한추나의학회(현 척추신경추나의학회)를 설립하고 1995년에는 한의학대학교 교재용으로 ‘한국추나학’을 펴냈다. 같은 해엔 임상용 기술을 서술한 ‘추나요법 임상 표준진료지침’까지 출간했다.
그 사이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규모는 더욱 커졌다. 회원 52명을 교육위원으로 임명하고 추나요법의 기초부터 세세하게 교육했다. 철저한 교육을 받은 교육위원들 52명은 한의사에게 추나요법을 가르쳐 보급하는 역할을 했다. 한의사가 한의사를 가르치는 도제식 교육 체계는 이렇게 완성했다. 당시 설계한 교육 방식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4,000여 명에 달하는 한의사들이 임상에서 추나요법을 활용하는 것도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 덕분이다.
신 명예이사장이 말한다.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선 표준화된 치료법을 정립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한의사들이 추나학을 영상으로 쉽게 배울 수 있게 ‘한국추나요법 1~7편’ 비디오테이프까지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현재 추나요법은 전국 12개 한의학대학교(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포함) 정규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추나요법을 전문적으로 익히기 위해서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의 추나요법 교육을 126시간 받아야 한다. 건강보험 급여 청구를 위해선 보수교육 15시간을 추가로 수료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추나요법을 시행하는 한의사를 양성하고 추나요법의 질을 관리하고 있다.

추나요법을 보여주고 있는 신준식 명예이사장.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추나요법을 보여주고 있는 신준식 명예이사장.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인술(仁術)을 강조한 선친 신현표 선생
한의사로서 환자 치료와 연구에 몰두하던 신 명예이사장은 2013년 국내 최대 한방 공익의료재단인 ‘자생의료재단’을 설립했다. 지금은 명예이사장으로 한 발 물러나 있지만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장학사업은 늘 관심을 갖고 챙기고 있다.
신 명예이사장이 말한다. “사재를 출연해 의료재단을 만들었지만 제 가족들 중에 자생의료재단에 적을 두고 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도 이사장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재단 운영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엄연히 이사장이 있으니까요. 당연히 자생한방병원도 모두 재단에 소속되어 있어요. 자생한방병원은 제 개인 소유물이 아닙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한의사가 되고 추나요법을 발전시킨 것, 또 의료재단을 만든 것은 의사이자 한의사였던 선친 고(故) 청파 신현표 선생의 영향이 컸다. 청파 신현표 선생은 일제시대 만주에서 조직된 항일 무력 독립운동 단체 대진단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서대문형문소에서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였다.
신현표 선생은 출소 후 만주에서 의사 시험에 합격해 광생의원을 개원했다. 신현표 선생은 개원 후에도 비밀리에 독립운동가를 치료하는 등 독립운동을 지속했다. 결국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위해 의원을 폐업하고 대진단 단장인 삼촌 신홍균을 따라 독립운동의 산실인 동승촌(만주 목단
강 시 외동구)에서 군수품을 전달하는 독립운동을 펼쳤다.
해방 이후 생업에 복귀한 신현표 선생은 일제에 의해 잊혀져 가던 한의학을 되살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1957년 50세가 넘은 나이에 한의사 시험에 합격했다. 신 명예이사장이 말한다. “아버지는 의사였지만 일제가 한의학을 말살하는 것을 보며 민족의학의 위상을 되찾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한의사가 되신 겁니다. 아버지는 객관화•표준화돼 있는 양방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장점인 한방을 접목하는데 노력하셨어요.”
신 명예이사장은 왕진하는 아버지를 따라다녔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도제식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아버지의 진료를 옆에서 보면서 수기요법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수기요법으로 탈구 환자를 잘 치료하셨어요. 지금으로 치면 특수추나에 해당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보면서 수기요법을 잘 연구한다면 임상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입학한 신 명예이사장은 명맥이 끊어지다시피 한 추나요법을 발굴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가 추나요법에 매달린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아버지가 척추골절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척추 질환만큼은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추나요법을 재정립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쏟은 겁니다.”
신 명예이사장의 부친 신현표 선생은 해방 이후에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천했다. 신 명예이사장의 어머니는 동네 걸인들을 먹이고 재우고 입혔다. “어머니가 고생을 참 많이 하셨어요. 심지어는 노숙하다 길거리에서 죽은 사람들을 직접 염해서 장례까지 치렀을 정도입니다. 양친 모두 약자에 대한 연민을 가지셨던 분들입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선친이 강조한 인술의 중요성을 가슴에 항상 담게 됐죠.” 신 명예이사장이 자생의료재단을 만든 계기가 여기에 있었다.

 

▶한의학 세계화에 노력하는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추나요법을 세계화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그는 카이로프랙틱 본고장 미국에 추나요법을 전파하고 있다. 신 명예이사장이 말한다. “추나요법 등 한방 비수술 치료법에 대한 해외의 관심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2002년엔 추나요법을 선택과목으로 채택한 UC어바인 의과대학교에서 제가 학생들을 1년간 직접 가르친 적도 있어요.”
2011년에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초청을 받아 오스테오페틱 의사(DO, 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를 대상으로 한의학 강의를 실시했다. 이후 신 명예이사장은 지속적으로 강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15년에는 한방치료법이 미시간주립대 의대의 보수교육 과목으로 지정되었다. 미국에 한방치료법의 우수성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신 명예이사장은 2017년 한의학 국제교류와 연구 공로와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시간주립대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이런 신 명예이사장의 노력은 2018년 10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동작침(motion style acupuncture)법’ 강의로까지 이어졌다. 동작침 역시 신 명예이사장이 1990년대 직접 개발한 침술이다. 동작침은 디스크탈출증, 디스크협착증 등으로 응급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한 결과 높은 효과를 보였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스스로 걷기 어려운 환자 29명에게 동작침을 놓은 뒤, 진통제 주사를 처치한 환자 29명과 비교해 본 결과다. 관찰 30분 뒤 동작침을 맞은 환자들은 진통제를 맞은 환자보다 통증 감소 효과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상 진행한 임상 결과에선 치료효과까지 보여 내원 환자의 절반만 입원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진통제 처지 내원 환자는 98%가 입원). 동작침은 뛰어난 통증제어 효과를 인정받아 2013년 통증관련 SCI급 국제 저널 ‘PAIN’지에 이 결과가 실렸다. 이를 본 전 세계 정형외과 의사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그 결과 지난해 추나요법과 동작침법은 미국 오스테오페틱 의학협회(AOA,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의 정식 보수교육 과목으로 인정받았다. 신 명예이사장이 말한다. “이전에는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보수교육 과목으로 인정받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미국 전역으로 확대된데 큰 의미가 있어요. 아직도 미국에서는 한의학을 중의학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의학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의료계에서도 선도적으로 비수술 척추치료를 시도했다.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정착시킨 곳이기도 하다. 자생한방병원의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의 효과가 환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연간 25만 명이 병원문을 두드린다. 진료횟수만 해도 약 160만 회에 이른다.
신 명예이사장 말한다. “척추 질환만큼은 비수술 치료법으로 정복하겠다는 생각으로 치료법을 연구하고 개발한 노력이 지금의 자생한방병원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환자를 치료하고 강의하는 데에 온 힘을 다했습니다. 아픈 곳을 잘 고쳐주니까 소문이 나고, 입소문으로 또 환자가 찾아 왔어요. 그렇게 해서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신 명예이사장은 최근에는 추나요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한의사를 양성하고, 한의계 인재를 발굴하는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3월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추나요법 발전을 위한 기금 1억5,000만 원을 출연해 전달했다.
신 명예이사장이 말한다. “발전기금 출연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기금교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예비 한의대생에게 졸업까지 필요한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어요. 이러한 활동이 추나요법의 발전과 더불어 한의계 전체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은 오랜 경험과 검증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산이다. 신 명예이사장은 평소 ‘현대한의학’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곤 한다. 그 시대에 머물러 있지 않고 꾸준히 발전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 명예이사장은 추나요법 건강보험 진입으로 한방치료가 환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럴 때 일수록 한의계가 어느 때보다 힘을 합쳐 환자 치료, 연구에 전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표준화와 과학화를 통해 한의학이 발전한다면 자연스럽게 ‘통합의학’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한의학은 오랜 경험과 검증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산이죠. 한방의 표준화•과학화로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4월 8일부터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본인 부담률이 50%가량 줄어들어 환자들은 약 1만~3만 원으로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과잉진료를 예방하기 위해 복잡추나 중 추간판 장애(디스크), 협착증*외 근골격계 질환은 본인이 80%를 부담해야 한다. 또 환자는 추나요법을 연간 20회만 받을 수 있고, 한의사 1명이 하루 진료할 수 있는 환자는 18명으로 제한된다.
무엇보다 추나요법의 의료 품질 관리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에 한해 급여 청구가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설립 때와 마찬가지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 것이다.
근골격계 환자 입장에선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으로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을 더욱 찾기 쉬워졌다. 한방치료는 비급여 치료법이 대부분이다. 추나요법은 현재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한방치료 중 가장 대중화된 치료법인 만큼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이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한방통합치료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큰 수확이다.*M480(척추협착), M501(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경추간판장애, M502(기타 경추간판전위), M508(기타 경추간판장애), M509(상세불명의 경추간판장애), M511(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요추 및 기타 추간판장애), M512(기타 명시된 추간판전위), M518(기타 명시된 추간판장애), M519(상세불명의 추간판장애)의 경우 복잡추나 본인부담률은 수가의 50%. 이외의 근골격계 질환은 수가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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