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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더 오래 더 세련되게"…알아두면 유용한 구두 관리법 공개

  • 기사입력 2019.04.26 11:27
  • 기자명 김타영 기자
이미지=금강제화
이미지=금강제화

[포춘코리아] 국내 대표 제화기업인 금강제화가 26일 구두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관련 노하우를 공개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구두도 소비재인 만큼 언젠가는 수명을 다하겠지만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더 오래, 더 세련되게 신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구두 관리 방법을 정리해봤다”고 밝혔다.

간단한 손질 방법

집에서도 때때로 간단한 구두 손질이 필요하다. 구두 손질 전에는 반드시 헝겊 등을 이용해 외피 먼지를 털어야 한다. 먼지를 털지 않고 구두약을 바르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헹구지 않고 왁스를 바르는 것과 같다. 먼지를 털 때는 섬세한 털로 만들어진 구두 솔을 권한다.

먼지가 제거됐다면, 슈클리너(Shoe-cleaner)로 구두에 묻은 오염 물질 및 오래된 구두약 때 등을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슈크림(Shoe-cream)을 골고루 펴 바르면 간단한 구두 손질 완성.

가죽인데 ‘물’로 세척해도?

평소 잘못 알고 있던 상식도 바로잡자. 가죽의 경우 물에 닿으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나 오염물의 얼룩이 심한 경우에는 물 세척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도 역시 가장 먼저 먼지부터 털어야 한다. 이후 스폰지에 물을 적셔 구두 전체를 골고루 닦은 뒤, 전용 샴푸를 사용해 물로 세척한다. 물 세척 후엔 가죽이 상하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하루 이상 그늘에 건조하면 된다.

물 세척은 가능하면 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다. 세척 후 색이 다소 바래졌다면 컬러 스프레이 등을 뿌려 보색하면 된다. 구두가 완전히 마른 후에는 외피에 구두약이나 가죽 로션 등을 발라 가죽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

보관은 관리의 첫 번째이다. 만약 위와 같이 구두를 물로 세척한 경우라면 반드시 슈트리(Shoe-Tree)나 신문지를 구두 안에 넣어 하루 이상 건조 시켜야 한다. 이 과정은 제습 효과와 원형 유지를 도와 구두의 수명을 늘려 준다. 평상시라도 구두는 반드시 습기가 적고 온도변화가 심하지 않은 상자에 넣어서 보관하는 걸 추천한다. 습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게 되면 새 신발이라도 쉽게 곰팡이가 피거나 구두 형태가 뒤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구두는 소비자의 착용 습관과 신는 횟수에 따라 유지 기간이 상이하다”며 “몇 가지 관리 방법을 참고·숙지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구두를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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