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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the Watch] 로저드뷔 'Excalibur Huracan Performante' 外

  • 기사입력 2019.04.26 10:42
  • 기자명 김타영 기자

<이 콘텐츠는 FORTUNE KOREA 2019년 5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로저드뷔 'Excalibur Huracan Performante'

지난 3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로저드뷔 신제품 Excalibur Huracan Performante가 국내 매장에 입고됐다.

이 시계는 2018년 SIHH에서 처음 공개한 Huracan Performante의 레드 버전이다. 이름과 같이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우라칸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하고 메카닉한 이미지를 특징으로 한다.

기술적으로는 RD630 무브먼트의 사용이 눈에 띈다. RD630 무브먼트의 12도 경사 밸런스휠과 트윈 배럴은 Excalibur Huracan Performante 특유의 안정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뒷받침한다.

45mm C-SMC 카본 및 블랙 DLC 티타늄 스켈레톤 케이스와 레드 러버 오버몰딩 티타늄 컨테이너, 레드 래커 마킹 블랙 DLC 티타늄 플루티드 베젤 등 세밀한 디자인과 소재 사용에서 Excalibur 컬렉션 특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예거 르쿨트르 'Master Ultra Thin Moon'

이 모델은 핸즈로 표시되는 날짜 창과 문페이즈 창이 들어섰으면서도 다이얼이 깔끔하게 구성돼 드레스 워치로 제격인 시계이다. 39mm 지름의 핑크 골드 외관이나 9.9mm 두께 역시 클래식의 정석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작은 포인트들이 뜻밖의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한다. 가벼운 느낌의 딥블루 세컨드 핸즈, 동글동글 볼륨감이 넘치는 문페이즈, 문페이즈를 감싼 링 형태의 오밀조밀한 날짜 인덱스 등이 인상 깊다.

 

까르띠에 'Santos Dumont'

Santos는 세계 최초의 현대식 손목시계로 평가받는 1904년 Santos 시계를 오마주한 컬렉션이다. Santos 시계는 까르띠에 3대 오너인 루이 까르띠에가 괴짜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제작해 Santos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시계는 오리지널의 품격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현대식 고효율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해 온고지신의 조화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스몰과 라지, 핑크골드와 스틸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메가 'Seamaster Diver 300M'

Seamaster는 오메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이 시계는 43.5mm 사이즈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와 그레이드5 티타늄 케이스백을 사용한 모델이다.

이 시계는 댄디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폴리싱 처리한 블랙 세라믹 다이얼과 무채색 계열의 스켈레톤 핸즈, 시인성 높게 제작한 볼록 인덱스가 레이저 각인 물결 패턴과 어울려 프레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항자성을 인정받은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이 사용됐다.

 

브라이틀링 'Navitimer 8 B01 Chronograph 43'

Navitimer 8은 브라이틀링이 2018년 론칭한 ‘Navitimer 듀얼 컬렉션’이다. 컬렉션 이름에 덧붙은 ‘8’은 1938년 설립된 브라이틀링 파일럿 시계 전문 제작부서인 휴이트 항공부서가 숫자 8을 강조한 데서 유래했다.

이 시계는 레드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악어 스트랩, 브론즈 다이얼이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이상적인 조화를 자랑한다. 인덱스와 3개 스몰창은 항공시계 정체성을 고려해 가독성을 강조, 다이얼과 대비되도록 디자인했다.

 

파네라이 'Luminor Marina'

파네라이는 가죽 스트랩과 무채색 계열 색상을 자주 사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시계를 주로 만들어왔다. 하지만 이 시계는 시크하고 메탈릭한 이미지가 강해 파네라이의 독특한 일탈로 평가받는다.

세로 줄무늬 패턴을 형상화한 실버 다이얼과 AISI 316L 스테인리스 스틸 합금 소재 케이스, 링크로 연결된 스틸 브레이슬릿 등이 이전 파네라이 시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낸다.

42mm, 44mm 두 개 사이즈로 출시됐다.

 

세이코 'SBGA283G'

SBGA283G는 9R65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가 사용된 시계이다. 스프링 드라이브는 기계식 무브먼트 베이스에 쿼츠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무브먼트이다.

카타나를 연상시키는 다면 커팅 핸즈와 인덱스, 간결한 디자인의 비선형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굴곡된 면을 왜곡 없이 매끈한 표면으로 보이게 하는 자라츠 폴리싱 처리 케이스 등 그랜드 세이코 컬렉션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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