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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고객들이 현대카드를 써야하는 이유"

  • 기사입력 2019.04.08 15:19
  • 기자명 김타영 기자
이미지=현대카드
이미지=현대카드

[포춘코리아] 현대카드가 5월 24일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우리나라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코스트코와 새로운 협업을 시작한다. 코스트코는 1998년 한국시장 진출 이후 줄곧 삼성카드와만 파트너십을 유지했지만, 올해부터 사업 파트너를 현대카드로 바꾸면서 양 사 고객들의 기대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다른 카드사들과 결이 다른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아직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고객들을 위해 현대카드만의 다양한 혜택과 특징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650만 고객이 선택한 ‘M포인트’

현대카드 M포인트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다. 현대카드M 계열 카드와 the Red, the Green 등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4%가 적립된다. 이렇게 쌓은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와 외식, 쇼핑, 문화/레저 등 다양한 영역의 3만 7,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높은 포인트 적립율과 다양한 사용처를 바탕으로 현재 M포인트 이용 고객은 약 650만 명에 이른다. 연간 포인트 사용률(연간 포인트 사용액/포인트 적립액) 역시 94%에 육박한다.

M포인트는 차량 관련 혜택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소속사로서 현대·기아차를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구매 시 5년간 최대 200만 원(1원=1M포인트)까지 차량 구매대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 차량 정비와 주유(GS칼텍스)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빕스와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등 25개 외식, 카페,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이용금액 20~30% 수준의 M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CU, 이마트, 신라면세점 등 26개 쇼핑 채널에서는 최고 20%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주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호텔, 극장, 보험/금융 채널 등에서도 가맹점에 따라 최고 50%까지 M포인트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M포인트는 기프트카드나 항공마일리지, 제휴사 상품권/할인권 등과도 교환해 활용할 수 있으며, 자선단체 등에 기부도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이 같은 상시 사용처 외에도 매월 시기적 특성 등을 반영해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M포인트 Special’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 자동차 구매 시 가장 돋보여

차를 살 계획이 있는 코스트코 고객이라면 현대카드 차량 구매 혜택에 주목해야 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5년간 최대 200만 원까지 M포인트로 차량 구매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데다가 필요하다면 선 할인 이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200만 원을 풀로 끌어다 쓰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M포인트가 200만 원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을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종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M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미리 지급받은 포인트는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 적립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차량 구매 결제 시 적립되는 M포인트로 10만 M포인트까지 일시 상환 가능하고, 상환 포인트 적립율도 기본 1.5%로 높은 수준이어서 포인트 상환 부담도 그리 크지 않다.

당장 차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2년 안에 사겠다는 계획이 있다면 ‘신차구매통장’ 프로그램 활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보유한 M포인트에 월 2%, 연간 최대 24%까지 이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40만 M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이 매월 카드 사용으로 평균 2만 M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서비스 신청 다음 달엔 42만 M포인트의 2%인 8,400포인트, 그 다음달은 44만 점의 2%인 8,800포인트가 쌓이는 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와 재구매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관련 혜택을 모두 누리고 싶다면 ‘현대·기아차 전용카드’ 프로그램이 좋다. 전용카드는 차종에 따라 ‘현대블루멤버스카드’, ‘기아레드멤버스카드’, ‘기아레드멤버스 경차전용카드’가 있다. 차를 살 때, 전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 M포인트와 0.6% 블루멤버스포인트(적립된 M포인트의 30%)를 동시에 적립 받을 수 있고, 차를 탈 때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두 포인트는 차량 구매 시 함께 활용 가능하다. 차량 정비와 주유 시에도 할인 및 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 손 안의 디지털, Digital 현대카드

‘Digital 현대카드’를 선언하며 디지털 기업으로 근본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디지털 서비스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핵심은 ‘실용성’이다. 현대카드는 고객이 사용하면서 그 효용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손안의 디지털’을 표방하고 있다.

Digital 현대카드 첫 서비스는 ‘락(Lock)’과 ‘리밋(Limit)’이다. ‘락’은 고객이 현대카드 앱에서 카드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결제와 현금서비스 등을 제한할 수 있어 안전한 카드 생활을 돕는다. ‘리밋’은 카드의 사용금액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계획적인 카드 사용에 도움을 준다.

신용카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가상카드번호’와 ‘페이샷(Payshot)’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가상카드번호’는 카드 정보 유출에 대비해 실제 카드번호 대신 고객이 별도로 생성한 가상의 카드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고, ‘페이샷’은 현대카드와 제휴 맺은 16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몰 로그인만으로도 간편결제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밖에도 현대카드는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카드 한 장에 여러 장의 카드 혜택을 넣어 필요한 기능으로 이용하는 ‘현대카드 Chameleon(카멜레온)’과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인 인공지능(AI) 챗봇 ‘현대카드 버디(Buddy)’는 물론 은행 1/10 수준의 수수료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개개 서비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사진=현대카드

◆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리는 문화특권

현대카드 문화마케팅은 우리나라 문화마케팅을 선도해나간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의 내한공연 소문이 들리면 현대카드에 문의가 쇄도할 정도다.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팝의 전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를 필두로 ‘콜드플레이’와 ‘비욘세’, ‘에미넴’ 등 국내 음악팬들이 꿈꿔 왔던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연극과 미술, 무용,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 소비자들은 현대카드가 마련하는 인기 문화 이벤트에 20~30% 가격 할인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수시로 진행되는 문화 이벤트 할인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메인 이벤트에 더해 사실상 1+1 혜택이라는 평가이다.

현대카드 회원만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잠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책과 함께 여유를 찾고, 새로운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곳. 바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다. 2013년 모두가 디지털을 부르짖을 때 현대카드는 아날로그적 몰입과 영감을 추구하는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이후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통해 라이브러리 자체를 새로운 개념의 여행지로 변화시키고,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래된 바이닐(LP)로 음악을 경험하는 남다른(?) 방식을 제안하며 아날로그 경험의 폭을 청각으로까지 확장했다. 최근 문을 연 ‘쿠킹 라이브러리’는 음식과 요리 책을 보는 것은 물론 음식을 먹거나 요리를 직접 해보는 총체적인 경험의 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사

차별화된 마케팅 역시 현대카드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이다. 현대카드는 특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는다. 대표적인 게 ‘현대카드 고메위크’다. 2006년 첫 선을 보인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정해진 1주일간 플래티넘 이상 회원들에게 국내 유명 레스토랑 대표 메뉴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았던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회당 수만 명이 참가하는 우리나라 대표 레스토랑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현대카드는 고메위크에 이어 ‘호텔스테이’가 일반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최고급 5성급 호텔에서의 하루를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외식 이벤트 역시 국내 최정상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최상의 미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파인다이닝위크’로 더욱 확대,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

현대카드와 함께 하면 일상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현대카드는 플래티넘 이상 회원들에게 직접 엄선한 고메, 패션, 호텔, 레저 등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클럽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서울과 부산의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150여 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비롯해 남성 편집 매장이나 전문 테일러샵 등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주요 특급 호텔에서는 객실 특별 우대와 F&B(음식과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코스트코 고객이라면 ‘현대카드 프리비아’에서 다채로운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플레이트부터 다른, 디자인 현대카드

2000년대 초반, 현대카드가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 전까지 디자인에 주목한 국내 카드사는 없었다. 똑같은 크기와 재질에 골드카드는 금색, 실버카드는 은색이면 그만이었다. 현대카드는 이러한 천편일률적인 카드 디자인에 새로운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카드 크기와 재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드린 미니카드와 투명카드를 선보이고, 카드 옆면에도 색깔을 넣어 지갑에 꽂혀 있을 때도 눈길을 사로잡게 만들었다. 또, 일반적인 플라스틱 플레이트에서 탈피해, ‘티타늄’이나 ‘리퀴드 메탈’, ‘코팔’ 등 신소재 금속 플레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카드의 파격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현대카드 디자인 마니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현대카드를 선택한 이들도 크게 늘어났다.

현재, 현대카드는 파격적인 세로형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가로형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세로형 디스플레이 방식이 주류인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면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 중이다. 일부 상품에 부분적으로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체 상품에 세로 디자인을 전면 적용한 것은 전 세계 최초다.

the Black과 the Purple 등 프리미엄 상품들은 세로형 플레이트에 카드번호나 제휴사 로고 같은 카드정보는 뒷면에 배치하고, 앞면은 고유 상품 컬러를 단색으로 강렬하게 적용했다.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인 현대카드M 계열 카드는 경쾌하고 이지적인 블루 톤을, 현대카드X 계열 카드는 블루와 가장 대비되는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디지털 시대의 힙한 감성을 표출하고 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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