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US포춘] 매장들이 줄어든다고? 쇼핑몰은 문제없다

FEWER SHOPS? MALLS AREN‘T SWEATING IT

  • 기사입력 2019.04.01 15:13
  • 기자명 Phil Wahba 기자

<이 콘텐츠는 FORTUNE KOREA 2019년 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미지=US포춘

[포춘코리아] 소매점 임차가 점점 감소하는 가운데, 쇼핑몰들이 의외의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바로 ‘쇼핑 공간’을 아예 줄이는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는 코스타 그룹 CoStar Group에 따르면, 종합 소매점과 옷 가게들이 새롭게 임차한 앵커 공간/*역주: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비율은 2011년 63.7%에서 지난해 49.7%까지 크게 하락했다.

시어스와 J.C. 페니, 메이시스 백화점들은 이미 수백 개 매장을 폐점했거나, 그럴 계획이다. 그 자리에는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 골즈 짐 Gold’s Gym이나 영화관, 볼링장, 그리고 온라인으론 구매할 수 없는 경험들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고 있다.

언턱잇 Untuckit과 와비 파커 Warby Parker, 캐스퍼 Casper 같은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물리적 공간의 장점을 깨닫고 있는 점도 이런 장소의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미국 최대 쇼핑몰 개발·운영 회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Simon Property Group은 이런 흐름에 잘 적응하고 있다.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이 회사 소유 쇼핑몰의 95.9%가 임대 완료된 상태다.

Phil Wahba 기자

번역 이경진 sorin0321@gmail.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