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KB국민은행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12개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추가된 2개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여의도본점에 전문가 상담 조직인 ‘KB 소호 컨설팅 HUB’를 출범하기도 했다.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동참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KB 소호 컨설팅 센터는 자금조달, 세무, 법률,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지/상권 분석부터 창업절차, 창업자금, 보증기관을 활용한 자금조달 및 창업 유관기관 연계 컨설팅 등 종합적인 창업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1,60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해 자영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소호 컨설팅 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자영업자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부터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및 지방에서 총 4회에 걸쳐 무료 창업강좌를 주최한다.
김강현 포춘코리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