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KB국민은행이 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국내외 재해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조성, 매월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제빵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도 강원도 춘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추가 오픈한 바 있다.
김강현 포춘코리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