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KEB하나은행이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액납세의 탑’ 부문서 ‘국세 6,000억 원 탑’을 수상했다.
고액납세의 탑은 지난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의 연간 납세액이 1,000억 원을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법인을 대상으로 대통령 명의로 수여되는 명예 기념탑이다.
KEB하나은행은 2017년 6,716억 원 법인세를 납세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 9월 통합 KEB하나은행 출범 이후 2016년 당기순이익 1조 3,872억원에 이어 2017년 2조 1,035억원을 시현하는 등 통합 시너지 효과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후승 KEB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시너지 효과가 안정적으로 이익에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범 납세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강현 포춘코리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