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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에코세대, 주 52시간 근무제 여가생활 변화 주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에코세대, 주 52시간 근무제 여가생활 변화 주도”
  • 김강현 기자
  • 승인 2019.02.25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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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Fortune Korea]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유망 여가/생활서비스 분석’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생활의 변화를 주도할 계층은 수도권 및 대도시 중견기업체 이상 직장에 종사하는 에코세대(1977~198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이 주도할 소비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홈(Home)'과 ’온라인(On-line)'으로 가정 내에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소비할 수 있는 ‘가성비를 고려한 여가서비스’ 위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분석은 에코세대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디지털기술 친숙도가 높다는 점 외에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초과급여 감소 및 미세먼지로 인한 야외활동 지양 등의 배경에 근거한다.

보고서는 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건강관리/스포츠 △문화/취미/교육 △여행/휴식 △생활/뷰티 등 4개 분야에 속한 여가활동 관련 업종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홈트레이닝과 웹툰/웹소설,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등은 저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신종 여가활동으로, 반려 동식물이나 캠핑/호캉스 등은 상대적으로 고비용이지만 가치관 변화를 반영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전망했다.

오유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업들은 확대되는 여가생활서비스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구독 및 정기배송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소비자 경험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강현 포춘코리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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