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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THE WATCH] 리차드 밀 ‘RM25-01 Tourbillon Adventure’ 外

  • 기사입력 2018.09.03 20:53
  • 최종수정 2018.09.21 13:12
  • 기자명 김타영 기자

<이 콘텐츠는 FORTUNE KOREA 2018년 9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리차드 밀 ‘RM25-01 Tourbillon Adventure

리차드 밀이 실베스터 스탤론과 협업으로 제작한 ‘RM25-01 Tourbillon Adventure’를 출시했다. 이 시계는 가장 척박한 자연환경을 정복하고 싶은 리차드 밀과 실베스터 스탤론의 소망이 투영된 익스플로어 모델이다. 단단하면서도 기하학적인 외관은 마치 외계 비행선을 연상케 한다. 카무플라주 Camouflage를 모티프로 한 천연 러버 스트랩 역시 두텁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 시계는 기능적으로도 탁월하다. 외곽 라운드 케이스는 티타늄과 카본 TPT 콤비네이션으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스크래치 내성이 더욱 향상됐다.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릿지는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돼 투르비용 컴플리케이션과 컴페티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의 복합 구조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지한다.

두 개 베젤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도 눈에 띈다. 하나는 방향 가이드 역할을 하는 나침반 베젤이며 다른 하나는 24시간 눈금자와 360도 눈금판, 방향 지시 표시판 기능이 장착된 다기능 베젤이다. 20피스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브레게 ‘Marine Alarme Musicale 5547’

Marine Alarme Musicale 5547은 알람기능이 탑재된 컴플리케이션 모델이다. 알람 시간은 3시 별도 창을 활용해 설정할 수 있으며 알람을 켜면 12시 방향 스몰창에 종 대신 작은 배가 나타나 활성화 여부를 알려준다. 알람 설정창 맞은편의 세컨드 타임존과 9시와 12시 방향 사이에 위치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는 크기를 줄이거나 구성을 달리하는 방법으로 다이얼 전체의 균형을 맞췄다. 화이트 골드 혹은 티타늄 소재로 만날 수 있다. 



까르띠에 ‘Panthere de Cartier Steel Jewelry Watch

까르띠에는 메종 아이코닉 컬렉션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Panthere deCartier’를 지난해 리론칭했다. 이 시계는 올해 상반기 더블 투어, 트리플 투어 브레이슬릿 모델 출시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까르띠에가 하반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내놓은 전략 모델이다. Panthere de Cartier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스틸 케이스 사용과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실버풍 단일 색감이 주는 안정감과 세련미를 추구해 이전 두 버전과 구별된다.



오메가 ‘Denim-inspired Railmaster

Railmaster는 단단한 내구성과 탁월한 항자성 덕분에 산업 현장의 시계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컬렉션이다. 1950년대 미국 철도를 잇는 노동자들의 ‘산업보국’ 자부심을 표현하기 위해 Railmaster라는 이름을 사용할 정도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컬렉션이기도 하다. 이 시계는 당시 노동자들이 즐겨 입었던 데님 소재를 사용해 컬렉션 상징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시계 곳곳에 데님의 의미를 연상케 하는 소소한 장치가 마련됐다.

<‘[시계 브랜드 이야기] ⑨ 오메가’ 기사도 함께 읽어보세요!>



브라이틀링 ‘Navitimer 8 B01’

이 시계는 Navitimer 8 컬렉션 가운데 유일하게 18K 레드골드 케이스로 제작된 모델이다. 레드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악어 스트랩, 브론즈 다이얼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이상적인 조화를 자랑한다. 인덱스와 3개 스몰창은 항공시계 정체성을 고려해 가독성을 강조, 다이얼과 대비되도록 디자인했다. 브라이틀링 인하우스 무브먼트 ‘칼리버 01’을 사용해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COSC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시계 브랜드 이야기] ⑮ 브라이틀링’ 기사도 함께 읽어보세요!>



오리스 ‘Divers Sixty-Five

오리스가 복고풍 다이버 시계 컬렉션 Divers Sixty-Five 베젤에 청동 소재를 사용한 모델을 출시했다. 오리스의 청동 소재 사용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 해군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자 절단 장애인인 마스터 잠수부를 기리기 위한 한정판 모델에서도 선보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일반 컬렉션 모델에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연 재료인 청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독특한 산화흔적이 남아 빈티지한 멋을 더한다.



세이코 ‘Premier Automatic Skeleton

Premier Automatic Skeleton은 세이코가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 Novak Djokovic를 위해 제작한 첫 번째 한정판 모델이다. 스켈레톤 구조의 그물패턴 다이얼은 테니스 라켓을, 9시 방향의 오픈하트 밸런스 휠은 테니스공을 연상시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프리미어 스타일의 로즈골드 버전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블루 버전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국내에는 각 300개, 100개 수량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세이코, 20세기 시계 산업 혁명 이끌어 퀴츠 시계로 시장 흐름 바꿨다’ 기사도 함께 읽어보세요!>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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