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최근 취임 1년을 맞이한 최 대표의 책상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책상에 쌓여 있다. 하지만 그는 한숨 대신 해결할 때의 짜릿함을 즐긴다고 말하는 ‘요즘 세대 CEO’다. 해보고 싶은 일이 많아 팀원들을 되레 설득하기 바쁜 리더이기도 하다. “‘번개장터가 뭐예요. 중고거래를 누가 해요’라고 답했던 내 모습이 아직도 머릿 속에서 또렷이 남아 있어요. 근데 막상 중고거래를 해보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좋은 상품 찾는 묘미도 있고 네고로 가격 흥정하는 맛도 있고요. 그래서 고민 없이 함께 일하기로 결정했었죠.” 최재화 번개장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직업 윤리, 네트워킹 기술, 창의성이 필요하다,하지만 그것들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커다란 꿈 이루기 위해서는, 당신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 더 전략적일 필요가 있다.성공은 당신의 이미지에 달려 있을 수 있다. 직장에서 올바른 개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당신이 그렇지 않았다면 간과했을 큰 승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사업 전략 회사 코터의 최고 상업 책임자인 Kathy Gersch는 "의도적이고 여러분이 알려지기를 원하는 것과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개인 브랜드는
LG디스플레이가 출하 확대와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2분기 손실 규모를 축소시키는 데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지난해부터 TV, IT 제품을 중심으로 전방 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계속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패널 재고 수준이 낮아지는 가운데, 2분기에는 OLED TV를 포함한 중대형 제품군의 패널 구매 수요가 늘어났고 출하가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11%, 매출은 7% 증가했다.이같은 출하 확대와 원가 혁신, 재고 관리 강화,
하나금융그룹이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1기와 2기 총 70명 중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함으로써 그룹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
부유한 가정의 학생들이 아이비 리그(Ivy League)를 포함해 엘리트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고소득 가정의 학생들은 비슷한 SAT 또는 ACT 점수를 가진 저소득 또는 중산층 가정의 또래에 비해 '아이비 플러스(Ivy Plus)' 학교에 입학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이는 입학률이 높아지면서 일반 학급 1650명 중 상위 1% 가정의 103명이 벤치마크 대비 추가로 선발된 것이다. 아이비플러스는 아이비리그 8개 대학과 시카고대, 듀크대, MIT(매사추세츠공대), 스탠퍼드
현대차그룹이 서울대학교와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 행사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용화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부사장,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 전무, 유홍림 서울대 총장, 홍유석 공대학장, 고승환 공대연구부학장, 이종찬 화학생물공학부 학부장, 최장욱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장(교수) 등이 참석했다.배터
테슬라 Model X, SpaceX 등 일론머스크의 'X' 사랑은 유명하다. 그리고 이제 트위터까지 'X.com'으로 브랜드를 변경하면서 못말리는 X 사랑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이 사건을 통해 대중들의 질문이 이어진다. 왜 일론 머스크는 알파벳의 24번째 글자에 그렇게 집착하는가? 그리고 왜 그는 트위터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로고인 '트위터 새'를 일반적인 글자로 대체하는가?트위터 소유주가 프로필 사진을 새 X로고로 바꾸고 프로필 바이오 'X.com '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회사의 공식 명칭은 지주회사인 X 홀딩스가 소
2023년 7월호에 이어 한국과 미국의 공장 및 물류 자동화 혁신가들의 관점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리즈를 이어간다. 자동화 생태계에는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며, 그중 다수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의 소규모 기업에서 나올 수 있다.이번에는 업계 선도기업인 티라유텍(THiRA-UTECH), 티라로보틱스(THIRA ROBOTICS) 및 테크시스(Tecsys)가 다양한 방식으로 스마트 팩토리 혁신에 기여하는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일부 자동화 솔루션은 공장을 넘어 의료와 같은 새로운 공간에서 구현되기 시작했다.이들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 급등으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에게 10억달러(한화 약 1조2900억원) 규모의 포상금이 기대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4년 2월 사티아 나델라의 CEO 취임 이후 1000%의 기록적인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그의 지난해 급여는 5500만 달러(707억원대)에 육박했으며, CEO 취임 이후 보상금은 1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블룸버그는 추산했다.나델라는 재임 기간,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 선도적 입지 구축에 적극 나서왔다. 이같은 그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ᆞ옛 사장단 회의)’에서 경영 키워드로 ‘Unlearning Innovation’을 제시했다. Unlearning Innovation은 과거에는 효과적이었으나, 현재의 성공에 제약을 가하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추구할 것을 강조한 용어다.신 회장은 CEO들에게 “환경 변화를 무시하고 과거의 성공 경험을 고집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유연한 생각으로 현재의 환경에 부합하는 우리만의 차별적
SC제일은행이 오는 8월 19일 개최하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 'SC제일은행 우먼스컵' 참가팀 모집에 나선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이달 말까지 우먼스컵 홈페이지(www.scwomens-cup.com)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가팀은 총 16개 팀으로 우선 신청서 접수팀 가운데 10개 팀이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되고 나머지 6개 팀은 SC제일은행 초청팀으로 채워진다. 공개 추첨은 오는 8월 2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참가팀 공개 추첨 일정 및 확인 방법은 8월 1일 신청팀에게 이메일로 안내할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후 첫 방산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이번 수주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전 대우조선해양)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데뷰전 성격이 있는데다, ‘절친’으로 알려진 정기선 HD현대 사장과의 맞대결로 경제계의 관심을 모았다.14일 조선업계와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제치고 해군이 발주하는 차기 호위함(울산급 배치3) 5ᆞ6번함을 수주했다.HD현대중공업은 이 선박의 시리즈 1~4호선을 수주해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과거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HD현대중공업은 202
SC제일은행이 여성 청년 대상의 글로벌 창업가 성장 프로그램인 'Women in Entrepreneurship(우먼 인 앙트러프러너십) 참여자를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여성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간 SC제일은행이 진행한 금융권 유일의 여성 청년 핀테크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의 모집 분야를 영역
미래에셋증권이 1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기업설명회에서는 최현만 회장 등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해 미래에셋증권의 사업전략 및 신사업, 주주환원, ESG경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설명회 참석자들은 해외사업 및 자기자본 활용 전략, 토큰증권 등 신규 비즈니스, 주주환원정책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창업 이래 투자와 혁신으로 고객과 사회, 더 나아가 국가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진화에 그 역할을 다
Mr.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xAI' 출범을 통해 AI(인공지능) 경쟁에 합류한다. 과거 AI가 북한보다 위험하며 '악마'로까지 묘사해온 만큼 머스크의 행보를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미 포춘지에 따르면, 'AI로 우리는 악마를 소환하고 있다'고 말해온 머스크는 xAI를 통해 AI 경쟁 합류를 공식화 했다.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출발할 새로운 회사인 'xAI' 와 함께 AI 경쟁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사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까지 ChatGPT 개발사인 OpenAI의 이사로 활동했으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은 지난해 8월 영입한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 출신인 배경태 부회장이 이끌었다. 배 부회장은 지주사 부회장이자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전략기획실장에 선임된 임 사장은 한미약품 창업자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다. 한미약품 사장직을 맡아 글로벌 전략 수립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미사이언스에서는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았었다.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한미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솔버톤' 본선 첫날인 6일 KB손해보험 수원 인재니움에서 CEO와의 대화 '구해줘 솔버톤'을 통해 16강 본선 진출자 80명의 대학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구해줘, 솔버톤'이란 부제로 진행된 CEO와의 대화는 'KB를 경영하라'는 대회 슬로건을 반영해 80명의 솔버들이 가상의 CEO로서 KB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윤 회장은 2박 3일간 치열한 일정을 보낼 '솔버'들을 위해 금융 전문가로서의 인사이트를 전하며 서로를 돕고 함께 솔루션을 찾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지난해에 이어 두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독서 권하는 CEO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삼성생명은 법인 CEO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독서 소통 프로그램인 '명경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명경재' 1회차 행사를 가졌다. '명경재'는 '맑은 거울에 자신을 비추며 함께 모여 공부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전 대표가 초청한 고객들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며 인문학적 혜안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7월 매주 목요일에 열리며, 저자가 직접 강연을 한 후 질의와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의 행보가 연일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떠들썩했던 취임 과정과 금융위원장 출신이라는 무게감 탓도 있겠지만, 경쟁사들의 속내는 좀 더 복잡해 보인다.이제 갓 취임 100일을 맞은 임 회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엇갈리는 듯 하다. 지난하기만 했던 내부 계파갈등을 종식시킬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가 여전한 반면, 오히려 금융당국과의 '밀월'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안팎의 관치금융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 이사회가 내부가 아닌 '임종룡 카드'를 선택한 것도 다름 아닌 새로운
삼성전자는 29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선보인다.전시관 중앙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을 구성하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비스포크 홈 제품을 소개한다.비스포크 홈 제품들은 컴프레서와 모터 등 핵심부품을 고효율화하고 디지털 제어 기술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