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서비스 매치드가 오프너디오씨와 한국경제가 주최하는 ‘Connect to Code(C2C) 2024’ 행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5일 전했다.Connect to Code(C2C) 2024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The Platz에서 ‘AI, 삶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ICT 스타트업 및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콘퍼런스&멘토링에는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 작가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 △남궁선 서울경제진흥원 팀장 △전화성 씨엔티테크(주) 대표
명품 브랜드 '구찌'의 소유주인 케링 그룹이 이탈리아 밀라노 부동산에 13억 유로(약 1조9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조원대의 미국 뉴욕 빌딩 투자에 이은 두번째 대규모 부동산 투자다. 4일 미 외신 등에 따르면 케링 그룹은 밀라노 내 패션 거리로 유명한 '비아 몬테 나폴리오네'에 있는 빌딩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전체 5층으로 구성된 이 빌딩은 연 면적 5000제곱미터 규모로 알려졌다. 해당 빌딩에는 이미 LVMH 모에 헤네시 루이비통이 소유하고 있는 커피 브랜드 '코바'와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입점해 있다.
크레이그 언더우드(Craig Underwood)는 휴가 중에 자신의 사업 기반이 무너진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하와이의 해변에서 아내와 딸, 손자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2016년 11월이었다. 캘리포니아에서 4대를 이어 농사를 짓던 농부는 방금 완벽한 고추 수확을 마쳤다. 단일 작물에 의존해 지난 30년간 급격히 성장한 사업, 언더우드 랜치(Underwood Ranches)의 또 다른 성공 사례였다. 이 회사는 ‘스리라차(Sriracha)’라는 상징적인 화끈한 빨간 칠리-마늘 소스용 즙이 많은 빨간 할라피뇨를 독점
[WHY?] 지구 표면과 달은 중력 차이로 인해 시간차가 발생한다. 원활한 우주 탐사 기구 운용을 위해선 정확한 시간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OSTP)이 3일(현지 시간) 달의 표준 시간을 설정하도록 미 항공우주국(NASA)에 지시했다. 표준 시간 명칭은 협정세계시(Universal Time Coordinated, UTC)에서 따와 협정달시(Lunar Time Coordinated, 이하 LTC)라고 이름붙였다. NASA는 2026년 말까지 표준화 LTC 계획을 백악관에 제출할 예정이다.백악관은 국제전
[WHY? 최근 양문석 국회의원 후보자의 대출 사건이 공론화되자 조사가 이뤄졌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감독원과 국회의원 후보자 관련 대출 사건에 대한 긴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사업 외용도 사용,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다수의 위법·부당 행위가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위법·부당 혐의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금고 임직원 및 대출 관련자에 대한 제재 및 수사기관 통보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사건은 과거 저축은행의 작업대출 사례와 유사하게, 정부의
[WHY? 버추얼 프로덕션을 적극 활용해 촬영 시간을 절감하는 동시에 한정된 공간을 다채롭게 담아냈다는 평을 얻었다.]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칸 시리즈 페스티벌 지원사업 '코리아 디지털' 부문에 선정돼, 밉티비(MIPTV) 상영작으로 초청됐다.밉티비는 매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TV 및 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는 오는 8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방송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릴 계획이다.코리아 디지털 부문은 AI·
[WHY? 우리나라는 반도체 장비 공급망에서 주로 수요자 역할을 하는 데다, 고연산 GPU 등은 우리 기업 주력 품목이 아니기 때문이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한 경제적 연계는 긴밀하고, 생산·공급 사슬은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반도체 산업은 서로 업스트림·다운스트림 관계"라며 "한국이 올바른 판단과 자주적인 결정을 내려 경제 문제의 정치·안보화를 공동 저지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미국이 중국을 디커플링(반도체 공급망에서 분리)하는 기조가 점점 강화하는 것을 의식한 발언이다. 바이든
[WHY? 1분기 ELS 시장에서 발행 금액이 크게 감소하며, 자금 이탈 현상이 본격화했다.]4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에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전 분기 대비 46.3% 감소한 4.05조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 자금 이탈 현상이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러한 현상은 특히 홍콩H 지수 관련 ELS 발행 급감으로 두드러졌다. 홍콩H 지수 관련 ELS 발행 금액은 2023년 12월 2645억원에서 2024년 1분기 평균 364억원으로 급감하며, 전년 동기 대비 발행 금액이 크게 줄었다.금융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장 동향을 주목하고
CJ푸드빌이 2023년 기준 전체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4일 CJ푸드빌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4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6% 늘어난 453억원을 나타냈다. 2021년 흑자 전환 이후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증가했다.최근 주력하고 있는 해외 사업이 전반적인 호조세를 견인했다. 베이커리 해외 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진출한 7개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다.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Why? LG CNS 주식은 비상장 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량이 많고 또 매일 일간지를 통해 거래가격이 보도돼 특정 세력의 가격 왜곡 가능성이 낮다.]구광모 회장 등 LG그룹 오너 일가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상속세가 과하다"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4일 LG그룹 오너 일가가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하면서도 구체적인 판결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가와 세무당국이 소송 초기부터 비상장사인 LG CNS
골드만삭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 책임자 샤민 모사바-라마니는 최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열풍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회사가 이러한 추세에 동참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우리는 암호화폐를 신뢰하지 않는다. 투자 자산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가치를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 될 수 없다는 게 그녀의 주장이다. 암호화폐가 수익이나 배당금,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않기 때문에 가치 평가가 어렵다고 외신은 전했다.고액 자산가 관리자와 고객, 거래자
미국 최대 계란 생산 업체가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로 계란 생산을 중단하면서 또 다시 계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CBS 등 미 언론에 따르면 계란 생산 및 판매 기업인 '칼 메인푸드'는 텍사스와 미시간 농장에서 AI가 발견되면서 일시 생산을 중단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AI 발생으로 인해 약 160만 마리의 산란용 닭과 33만7000마리의 암탉아 도살 처분됐다. 칼 메인푸드 생산량의 약 3.6%에 해당하는 규모다.캘-메인 푸드 관계자는 "다른 생산 시설에서의 계란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 시간) 백악관 인디언 협약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버니, 우리 둘 다 이 싸움을 25년 동안 해왔어. 마침내, 마침내 우리가 대형 제약사를 이겼어. 마침내 말이야"두 사람은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패키지 법안(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내려간 의료 비용을 자랑스러워했다. 이 법안은 기후 변화 투자, 의료보장 확충,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하며, 10년간 약 7400억 달러를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 법안이다.이 법안은 메디케어 이용자들을 위한
야르디니 리서치의 창업자인 에드 야르디니는 최근 몇 년 간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상승장을 예측해왔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경기 후퇴와 부채 위기를 우려하는 동안 그는 우리가 '요란한 2020년대'라는, 인플레이션이 줄어들고 인공지능(AI)이나 로봇 기술 같은 신기술이 생산성을 높이는 시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지난해 12월에는 S&P 500 지수가 2025년 말까지 30%나 오를 것으로 내다보았는데, 올해 초 이 지수가 10% 이상 상승한 뒤에는 이러한 예측도 그리 놀랍지 않게 보인다.하지만 이번 주 야르디니는 주식시장이
[WHY?]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은 기아 EV9에 대해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분석했다.기아가 4일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SUV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쟁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이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
지난 3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지진이 엔비디아에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만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켜야 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TSMC의 시설에 문제가 없어보였으나, 이후 조사에 따르면 일부 생산라인에서 장비가 손상돼 가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TSMC는 "지진 발생 10시간 만에 재가동률 70%를 넘겼으며, TSMC의 핵심 장비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대만 2위 파운드리 업체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일부 시
[WHY?]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를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LG에너지솔루션이 3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배터리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에서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을 위해서 총 7조 2000억원을 투자했다. 애리조나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북미 단독공장으로 원통형, ESS 제품에 한정할 경우 첫 전용 생산공장이다. 생산 규모는 원통형 배터리와 ESS LFP 배터리 각각 36GWh,
[WHY? 각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간 위계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네이버가 현재 5개인 CIC 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세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 배경은 AI 기술 흐름에 맞춰 사내 모든 기술 분야에 AI를 도입하고, 광고·쇼핑·지역 등 비즈니스 영역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새롭게 구성되는 전문 조직은 크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술 혁신을 창출한 개발과 설계 중심의 프로덕트&플랫폼 영역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 매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비즈니스&서비스 영역 ▲사용
[WHY? 인디애나주는 주 정부가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고, 제조 인프라도 풍부하다.]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사업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학교에서 인디애나주와 퍼듀대학교,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날 행
아동 친화적 원칙을 도시 설계에 도입하여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넘어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현할 수 있다.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빠르게 도시화되는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모든 시민, 특히 아동의 요구를 충족하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지만 도시 환경의 계획과 개발에서 아동의 권리와 필요는 종종 간과되어 왔다. 아동 친화적인 공간과 도시 계획은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공간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