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 주관사를 확정하며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토스의 IPO는 지난해 IPO가 무산됐던 케이뱅크에 이은 것으로,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삼성증권도 참여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17일 주요 증권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해 RFP를 제출한 증권사의 경쟁 PT를 진행한 결과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토스의 기
31일 아산나눔재단이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정주영창업경진대회(정창경)’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올해 12회를 맞이한 정창경이 아산 정주영 초대 회장의 주요 어록 중 ‘불굴(Tenacity)’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개 창업팀은 약 6개월 간의 사업실행 단계를 거쳐서 결선대회 격인 이날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투자 혹한기를 지나고 있을 창업자들이 불굴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지난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4분기 가계신용 잠정통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17조 9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하지만 해당 조사에는 과거 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융통한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은 포함돼 있지 않다. 해당 금액을 포함한다면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대환대출 플랫폼이 이달 말 시행 예정이다.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대해 정부도 촉각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부동산 시세의 급등을 겪으며 주택담보대출 금액도 비례하여 상승했고,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토스의 이승건 대표와 글로벌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의 댄 슐먼 회장이 한 자리에서 섰다. 양사 대표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27일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 대표는 25일(현지 시간) 오전 페이팔의 슐먼 회장과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다. 페이팔 벤처스는 2017년 토스에 투자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는 페이팔의 국내 기업 첫 투자 사례로, 이후 토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2018년 후속 투자에도 참여한
토스뱅크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흑자경영을 기대하고 있다. 출범 1년 반 만에 돌파한 600만 고객과 함께 여수신의 가파른 성장세가 흑전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27일 토스뱅크는 "안정적인 자본 확충과 보유 여신 대비 안정적인 수신고를 바탕으로 성장하며 올해 BEP(손익분기점) 달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토스뱅크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일 기준 여신 규모는 9조3000억원, 수신 규모는 23조200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3월 2조6000억 원이던 여신 잔액은 1년새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구정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금융범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가족 보안 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족 보안 알리미'는 사기 의심거래를 탐지해 유저가 설정한 가족에게 관련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범죄 상황 노출 시 당사자가 심리적으로 위축돼 사후 처리가 미흡해진다는 점에 착안, 금융 사고 내용을 가족에게 발 빠르게 공유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의심거래가 발생하게 되면, 연결된 가족에게 피해 발생 날짜, 피싱, 중고거래, 명의 도용 등의 금융 사고 유형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중고거래 사기 등에서 최근 6개월간 약 15만건의 송금 피해를 막았다고 7일 밝혔다. 토스는 사용자의 기기 정보, 접속 위치, 환경, 평상시 거래 패턴 등을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해 의심스러운 송금을 차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심결제 페이지를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을 확인하고 이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토스 FDS팀(이상거래탐지시스템팀)은 사기범들이 중고거래 사이트나 중고거래 앱에 미끼 상품을 올린 후 포털사이트의 간편결제로 위장한 안심결
토스뱅크가 2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지난해 출범 이후 여섯번째로, 증자 후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출범 당시 2500억원이었던 자본금 규모를 11개월 만에 6배 가까이 늘리게 됐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해 하반기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가파른 여수신 성장세가 증자 시기를 앞당기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2000만주로,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증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10월 말까지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토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토스,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토스증권, 토스인슈어런스, 토스씨엑스, 토스글로벌, 토스플레이스 등 전 계열사 24개 직군에서 최대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직군에 따라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 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두 차례의 인터뷰(직무 및 문화)는 모두 화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최대 3주 이내에 마무리된다. 최근 6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인 '토스 버그바운티 챌린지(Toss Bugbounty Challenge)'를 실시한다. 버그바운티란 서비스 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참가자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는 제도로, 주로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자사의 보안 체계 강화는 물론 보안 연구 커뮤니티 전체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금융보안원이 2019년부터 버그바운티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토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주요 금융 계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새로운 차원(New Dimension)'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 로고를 공개하며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2015년 첫 '간편송금'을 선보인 토스는 무료 신용점수 조회, 대출비교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매월 14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3월에는 '토스증권', 10월에는 '토스뱅크'를 잇따라 출범시켰으며, 올해 말에는 신규 계열사 '토스플레이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관리 서비스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날 5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컬리(마켓컬리), 버킷플레이스(오늘의 집), 직방, 당근마켓…. 이름도 하는 일도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유니콘으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누구도 더이상 이들을 ‘작은’ 스타트업이라 부르지 않는다. 수년 전만 해도 대기업 입사가 사회 초년생들의 꿈이었다면, 이제는 다르다. 작은 스타트업에 입사해, 으쌰으쌰 함께 회사를 키워 유니콘,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 화려하게 떠오른 스타트업들을 보면 한번쯤 꿈꿔보는 이들이 적지 않은 시대다.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해 스톡옵션을 받아 ‘경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하는 '2022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의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올해로 3년차를 맞은 'NEXT 개발자 챌린지'는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경력 3년 이하의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채용 행사로, 모든 지원자에게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개발 경험이 전무해도 도전 가능하도록 했다.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Android) △코어 뱅킹(Core Banking) △데이터 엔지니어링(Data Engineering)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최근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3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일 토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7월과 8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현재 투자 논의 중인 기관의 참여 여부가 확정되는대로 8월 중 클로징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의 리드 투자자는 토스의 초기 성장부터 함께한 알토스벤처스로, 100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국내 기관투자자 가운데서는 KDB산업은행이 1000억원, 광주은행이 2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토스의 초기 투자자인 다올인베스트먼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2(SLASH 2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스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소속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테크 직군 전문가 24명이 연사로 나서 22개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표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 사전 신청자는 9000명 이상이었으며, 하루 최대 약 9000명의 인원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
코로나 팬데믹 속 대면과 비대면 근무를 번갈아 일하는 시대다.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인력 관리 시스템은 기업에 필수가 되고 있다. 사무실 근무와 원격 업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클라우드형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인력관리’ 분야 집중 타깃, 전문성 강조클라우드형 인력관리 솔루션 플랫폼 시프티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근태관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국가별 근로시간과 노동법률 규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 업종과 규모에서 운영할 수 있는 ‘범용 소프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 중인 토스가 3년 연속 '매출 2배' 기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토스증권과 토스뱅크 등의 출범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도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 여파로 8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했다. 31일 토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2021회계연도 연결기준 7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1796억으로 전년 대비 약 1070억원 증가했다. 토스 관계자는 "결제 부문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평생무료송금제 도입으로 인한 수수료수익 감소, 토스증권 등 사업 초기 계열사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인증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스는 24일 한국전자인증과 본인확인서비스 총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보안전문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에스엔씨와 인증사업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전자인증은 금융기관, 정부 기관 및 E-커머스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기관에 토스 본인확인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과거 공인인증서 발급기관이었던 한국전자인증이 외부 플랫폼과 본인확인서비스 총판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내 대표적인 보안전문 기업 라온도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KB증권이 리서치센터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새로운 분석자료 명칭은 '다이아KB(Digital Asset KB)'로, 암호화폐, NFT 등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등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해 분석하며 심층분석, 관련 동향 업데이트, 주요 이슈 코멘트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1호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화폐, NFT,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Defi(Decentra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KT와 KT 알뜰폰에 토스인증서, 토스 본인확인서비스 도입 및 토스 앱내 샵인샵 입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알뜰폰 서비스에 토스인증서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로 알뜰폰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토스 앱과 KT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몰에서 휴대폰 개통 시 토스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인증서 및 본인확인 서비스는 KT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토스인증서는 별도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