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지난 26일 서울 메리어트 여의도파크센터에서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항만협회,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와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물류 유관 협회들이 스마트항만 하역 장비와 설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항만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 물류비를 절감하고 수출경쟁력 향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항만개발 및 국내 항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항만 및 배후 시설의 스마트 장비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퇴치 재단을 설립한다.지드래곤은 21일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발표한 친필 편지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드래곤은 "이번 사태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곳을 보게 됐다. 한 해 평균 마약 사범이 2만여 명에 달한다는 사실 등을 알게 됐다"며 "(이에) 마약을 퇴치, 근절하기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한다. 이 활동을 진심으로,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재단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지드래곤은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약 3개월 만인 지난 18일 인천경
밸류업 전문 플랫폼 기업 이도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브랜드 협력을 강화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8개국에 약 9000개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 1위 호텔 기업이다.이도는 1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대구 목시(Moxy) 호텔 운영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구 목시 호텔은 오는 2027년 오픈 예정으로 대구 시외교통 관문인 동대구 KTX에 인접해 있다. 특1급 호텔 수준으로 약 190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지하 4층 ~ 지상 18층 규모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픈 시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흡수
한국서부발전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한다.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출범한 신기후체제 아래 국가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세계 197개국이 모두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이 되면서 양자 또는 다자국간 자발적인 감축협력이 본격
미국의 방송 엔지니어 더그 데모어(Doug Demore, 53) 씨는 팬데믹이 종료된 후 돌아온 ‘보복’ 여행객이 아니다. 그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텔레비전 송신기들을 설치하고 보수하기 위해 미국 서부 전역을 돌아다녔다.그런데 그는 출장 중에 묵고 있던 호텔을 중도에 바꿔야 할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숙박 일수가 많아질수록 서비스가 방 상태가 나빠졌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출장에서 그는 7박8일을 예약했지만, 이틀이 지난 뒤 호텔을 떠났다.데모어 씨의 가장 큰 불만은 객실 관리였다. 그는 “수건이 많지 않고, 방 청소 서비스는 사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8일 공동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호 협력을 통한 혁신적 미래 탐색'을 주제로 첨단기술 연구개발(R&D)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분야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최정후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존 워커 AKBC 위원장, 로저 쿡 서호주 주총리, 한기호 의원, 배상근 전경련 전무,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등이 참석했다.최정후 위원장은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이도가 대구 메리어트 호텔을 인수했다.이도는 30일 대구 지역 최초 인터내셔널 5성급 호텔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대구 국제공항 등 도심 교통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190개 객실 중 11개가 스위트룸으로 운영된다.이도는 또 오는 7월 5일 부산 해운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인 스파&워터파크 ‘클럽디오아시스’를 오픈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인수로 국내 골프장 5곳과 프리미엄 스파&워터
지난 3월 개장한 JW 메리어트 제주는 ‘국내 첫 럭셔리 리조트’를 강조했다. 이곳을 준비한 이들에게 럭셔리는, 단순히 반짝거리는 것 그 이상이었다.“정원 한가운데 놓인 돌 같지 않습니까?”김덕승 JW 메리어트 제주 총지배인이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 있는 범섬을 가리키며 말했다. 호랑이가 웅크리는 듯한 형상이라고 해서 붙인 이름이지만, 첫눈에 보기엔 흔한 돌섬이었다. 김 총지배인이 리조트 앞바다를 정원으로 묘사했을 때 흔한 돌섬은 바다 정원의 백미로 다시 다가왔다.‘국내 첫 럭셔리 리조트’ JW 메리어트 제주는 지난 3월28일 개장했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관광업에 목마른 중동 국가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그의 경험, 현장의 목소리를 복기하면, 불황기 한국기업에 필요한 활로를 찾을지 모른다.“해외로 눈을 돌리면 기회가 있다. 중동은 지금 굉장히 뜨겁다.”이한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2022년 10월 포춘코리아 인터뷰에서 중동시장을 강조했다. 고유가 특수를 누리는 데다, 투자 의욕도 강하기 때문. 불황기 스타트업에 활로가 될 수 있었다. (※‘[스파크랩 10주년] 한국 첫 AC가 던진 질문, 270명의 창업자 키워냈다’ 참조)반년이 지난 지금, 중동에서 가
새 주인을 맞은 이스타항공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3대인 항공기를 올해 10대까지 늘리고 매출액 1460억원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24일 경영난으로 전면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이 지난달 28일 항공운송면허(AOC)를 재취득해 이달 26일 상업 비행을 앞두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전무 출신의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재운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올해 1월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를 새 주인
CFO(최고 재무 책임자)가 회사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영진 검색 회사인 Crist Kolder Associates의 변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동안 Fortune 500 및 S&P 500 기업의 681개 CFO 중 약 8.1%가 CEO로 승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 전에는 5.6%였다.하지만 리차드 베를린 에모리 대학 경영대학원 부교수는 "CFO가 정기적으로 하는 일은 CEO가 하는 일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은 예산 책정이나 분석을 통해 재정적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전략적일 수도 있다. 하지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가 강원도 양양에 컬렉션 브랜드 호텔을 열었다.조선호텔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앞에 ‘코랄로 바이 조선(CORALLO BY JOSUN)’을 지난 1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년 서울 북한산국립공원에 개관한 ‘파라스파라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연 컬렉션 브랜드 사업장이다.컬렉션 브랜드는 호텔체인 사업의 일종이다. 호텔 소유주에게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다. 메리어트, 힐튼 같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이 이런 방식으로 국내에 진출해왔다. 최근엔 조선호텔 같은 국내 주요
신한카드가 엔데믹 전환 이후 늘어난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무비자 자유 여행을 재개한 일본과 선제적 방역 완화 조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괌, 몰디브 여행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먼저 11월 말까지 유니온페이와 함께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20%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신한카드를 소지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며, 일본 현지 이용금액의 20%,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온·오프라인(일본 제외)에서 이용하는 결제금액의 10%,
NH농협은행이 지난 6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어버이날 孝(효)사랑 큰잔치'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독거어르신 대상 어버이날 행사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효행실천 유공자 표창, 생신어르신 케이크 컷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을 진행했다.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이현애 부행장은 "독거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ESG경영에 앞장서는 든든한 민족은행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문화지평은 올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전찻길 따라 시공간을 잇는 서울 역사’를 9일부터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첫 프로그램은 1899년 5월 개통한 첫 전차 노선인 서대문부터 청량리까지 전찻길을 따라 답사하며 다양한 주변 역사를 알아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차 부설에 따른 서울 도시 경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차는 근현대 서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써 시민들의 삶과 시간 개념, 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전차의 도입, 확장, 폐선을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폐선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 카드(American Express® Gold Card)'의 한정판 디자인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 카드 로즈골드 에디션'을 공개했다.로즈골드 에디션은 오는 9월 20일까지 6개월 간 발급받을 수 있는 한정판 상품으로, 상품 혜택과 연회비 등은 기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 카드'와 동일하지만 '멤버십 리워즈(Membership Rewards®∙MR)'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적립한 멤버십 리워즈는 델타항공∙대한항공 등이 속한 16개 글로벌 항공사 얼라이언스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신한카드가 메리어트와 함께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 프로모션을 위해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인근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신한카드가 비자(Vis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한 두 번째 신용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 런칭을 기념해 '일상의 구매가 여행의 혜택으로 쌓이는 특별한 경험'을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독특한 수퍼마켓 컨셉으로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밀착형 로컬편집숍 보마켓과 컬래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규복 기자]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에 여러분이 참여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ESG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 채용행사를 주관했다.신 부회장은 지난 주말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열었다.이
잠시 짬을 내 도심에서 색다른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은 독자라면 이 기사를 주목해보자. 도심 속 호텔들이 선보이고 있는 프로모션 패키지가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2018년 연말부터 2019년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말 특수를 맞아 국내 호텔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전에 볼 수 없던 차별화와 신선함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주요 호텔들의 프로모션 상품들을 살펴보자. ◆워커힐의 시그니처 프로모션 ‘딸기 뷔페’ 매서운 강추위는 우리의 입맛마저 얼려버린다. 이럴 때 먹는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최근 방한한 마이크 풀커슨 메리어트 부사장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메리어트의 ‘현지화’ 전략 중심에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경험’을 앞세운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SSB) 호텔이 있다고 말했다. 명확한 콘셉트를 앞세운 SSB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메리어트의 전략을 살펴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지난 9월 말 서울 가양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다소 독특한 분위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