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정부가 주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IBK기업은행과 KT&G 등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이 지배구조 개선과 이사회 역할 강화에 나섰다.]IBK기업은행은 28일 자사의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고 밝혔다. KT&G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손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을 확정, 그의 3년 임기가 공식 시작됐다고 발표했다.KT&G는 이번 선임을 통해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손동환 교수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
코리아디스카운트로 전 국민의 노후가 흔들린다. 전 국민의 노후를 책임져야 할 국민연금이 맥을 못 추는 이유로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지목된다. 지난해 기준 국민 2225만 명이 가입한 국민연금은 관련 법에 따라 국내 증시에 기금의 15.4%를 투자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국민연금은 국내에 84조원을 투자했고 101조원을 벌어 약 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돈을 미국 증시에 투자했다면 260조(3.1배), 대만에 투자했다면 269조(3.2배)까지 벌 수 있었다. 저평가된 증시로 전 국민이 약 160조를 손해를 본 셈이다.국민
IBK기업은행이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타사 대비 낮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비율에 따라 충당금 적립률이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IBK기업은행은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으로 전년 대비 35.8%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조6752억원으로 전년(2조6747억원) 대비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분기 낮은 충당금 적립률에 따른 것이다. 은행 별도 연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으로 전년(2조4548억) 대비 소폭 상승했
IBK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총 1500억원의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또는 부실예상 사업장의 채권인수, 채권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이 700억원, 유암코가 800억원을 출자했다.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PF부실사태 당시, PF정상화뱅
IIBK기업은행은 15일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먼저 미래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본부를 신설했다. 앞으로 데이터본부는 인공지능(AI) 신기술 도입 등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탁·글로벌 IB 등 비이자 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고, 아울러 내부통제 고도화·비대면 금융사고 관련 조직을 보강했다.또한 전략영업센터를 경기, 인천, 충청, 경남지역에 우선 설치해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할 계획이다.더
◇ 부행장 승진▲디지털그룹 박일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은선< 이상 2명 > ◇ 부행장 전보▲자산관리그룹 김운영< 이상 1명 > ◇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김종철 ▲강북지역본부 정은지 ▲강서·제주지역본부 이승섭 ▲서부지역본부 조광진 ▲인천지역본부 박춘식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이대홍 ▲충청지역본부 윤옥경 ▲기업고객부 안봉희 ▲개인고객부 이동연 ▲데이터본부 고성환 ▲가치경영실 권오삼 ▲영업부 이범건< 이상 12명 > ◇ 지역본부장급 전보▲인사부 이승은 ▲IBK경제연구소 김규섭< 이상 2명 > ◇ 본부 부서장 전보▲기업디지털사업
CJ올리브영이 신생·중소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고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상생 경영안을 마련했다.11일 올리브영 측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3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상생 경영안과 준법경영 강화안을 마련, 1월부터 순차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올리브영은 협력사들의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금조달부터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하겠다는 방침이다. IBK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올리브영의 중소 협력사들이 감면금리를 적용 받아 자금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창업주 윤세영 회장이 SBS 지분 담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워크아웃을 호소했고, 채권단 회의를 통해 긍정적인 기류가 흐른만큼 제시한 자구안의 충실한 이행만 보장된다면 워크아웃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5대 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를 재소집해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안에 대해 논의했다.채권단의 워크아웃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구안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과 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금융권에 폭넓은 이해와 배려를 당부했다. 채무자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함께 채권단은 유동성 여유를 통해 상호 신뢰에 따른 워크아웃을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이복현 원장 주재로 KB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한국투자‧메리츠금융지주 회장과 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 금융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부실기업 구조조정에서 자기책임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은
금융권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영업환경 악화를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전성 강화와 상생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해서다. 국내 금융권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리스크 관리국내 금융사는 리스크 관리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미·중 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난해보다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초(超)불확실성의 시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1000억원을 출자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1000억원은 IBK기업은행에서 단독 출자한다. 이는 김성태 은행장이 올해 1월 취임사를 통해 벤처캐피탈 자회사 설립 목표를 밝힌 지 1년 만에 설립을 완료한 것이다. 국책은행이 국내에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처음이다. ‘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민간 시장을 보완하며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창업 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벤처 투자가 위축된 만큼 IBK기업은행이 민간에서 투자금을 받기 어려운 기업에 창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낸 이자를 돌려주는 방안을 내놨다.은행연합회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사 은행장이 참석했다.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과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쓰일 기금 2조원을 은행 18개사가 순이익 순으로 차등적으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국책 은행인 KDB산업은
오케스트로가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기업가치 6300억원을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성큼 다가섰다.이번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의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원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오케스트로의 핵심적인 재무 파트너로 추가 성장 자금도 공급한다. 나머지 300억원은 기존 주주인 IMM인베스트먼트와 국내 대표 국책 IB은
IBK기업은행은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은행과 서울시는 ‘일자리 동행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복지 운영 ▲서울시 동행 지원 협약 대출 운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박람회는 로봇·반도체·전자정보통신·인공지능(AI) 관련 기업·LG유플러스, SK그룹 협력사 등 정보통신(IT) 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해 구직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는 경기 대표성이 높은 중소기업 제조업생산·출하지수, 중소기업 서비스업 생산지수 등 8개 경제지표를 선정한 후 이를 가공해 산출한 종합지수로, 현재의 중소기업 경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지수작성 기준일인 2015년 1월을 기준(=100)으로 산출한 순환변동치는 100보다 높으면 기준시점 대비 경기확장, 낮으면 경기축소를 의미해 경기국면의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지표는 통계청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11월부
IBK기업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총 25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에 공동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이번 펀드는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된다.기업은행과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본 펀드 공동 투자를 통해 RE100 무역 장벽을 완화해 시장조성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RE100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한국 책임론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하마스는 7일(현지 시간) 새벽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비롯한 남부지역에 7000여발의 로켓포 공격을 감행했다. 로켓포 공격 규모가 아이언돔 대응 한계를 넘어서면서 이스라엘 사상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공격이 지난 50년 간 이스라엘 영토에서 발생한 가장 광범위한 공격이란 점에서 제5차 중동전쟁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스라엘 정부 역시 "우리는 길고 어려운 전쟁에 진입하고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2023 워케이션 시범사업'에 나선다.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새로운 근로문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참여기업에게는 숙소, 공유오피스, 체험프로그램 등 워케이션 패키지를 지원하며, 워케이션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번 사업은 기업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제공해 소정의 참가비만으로 참여 가능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IBK기업은행이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에 나선다.우선, 카눈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p까지 감면할 예정이다.또,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태풍 카눈 및 집중호우 피해 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거래처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IBK기업은행이 영업점 방문을 사전 예약하고 필요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는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한다.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말부터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바 있으며, 운영 기간 영업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시간 대기인수 정보와 일자별 영업점 혼잡도 등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영업점 혼잡도는 빅데이터 분석·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30분 단위, 3단계(원활, 보통, 혼잡)로 예측해 제공한다. 특히 기업은행의 방문예약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예약이 가능했던 여타 시중은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