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지난 8일 2021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을 위한 녹차‧인삼 열매 소재와 성분의 새로운 가치 발굴(Green Tea & Ginseng Berry: Health Benefits in the Post-COVID-19 Era)’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식품 분야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국제학술대회로 꼽힌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의 식품과학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심순미 세종대학교 교수는 녹차 유래 소재인 카테킨 농축액에 수용
유통업계가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 여름철은 골프 비수기에 속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야외 스포츠가 인기를 끌며 골프용품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8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 여름철로 들어선 6월 매출도 전년 대비 42.3% 늘어 더운 날씨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골프인구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든가 2030 인구가 늘었다는 등의 배경도 탄탄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유통업체들
당근마켓이 웹툰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당근마켓은 ‘당근모먼툰(당근모먼트+그림툰)’ 연재를 본격화한다고 8일 알렸다. 6월 24일 제1화 ‘혹시… 꼬꼬맘이세요?’가 올라간 데 이어 8일엔 2화 ‘저희 가게에는 당근 없어요…!’가 공개됐다.당근모먼툰은 지난 5월 당근마켓이 진행한 당근모먼트 댓글 이벤트가 발단이 돼 제작됐다. ‘짧지만 기억에 남고 수줍지만 반가웠던’ 당근마켓 중고거래 경험담을 공유한 당근모먼트 이벤트가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으면서 웹툰으로 발전했다. 당시 이벤트에는 4만 7707개 에피소드가 올라와 관계자들을
중고차시장에서 현대차 올 뉴 투싼과 미니 쿠퍼 3세대 인기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7월 중고차 매입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지난 6월 한 달 간 첫차 내차팔기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상위 모델 10종을 대상으로 실제 매입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이다. 2016년 이후 출시 차량 중 주행거리가 10만km 미만인 국산차와 수입차로 구분해 공개했다.거래량 상위를 기록한 국산 중고차 매입가는 6월 대비 7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가장 두드러진 모델은 9.6% 상승한 현대차 올 뉴 투싼이다. 전월 매입
BGF에코바이오가 세계적인 권위의 화이트바이오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기대를 키우고 있다.화이트바이오는 식물 같은 재생가능 자원이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산업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하는 등 정부 주도 아래 민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BGF에코바이오는 지난 6월 세계적인 권위의 친환경 생분해성∙퇴비화 인증인 OK Compost Industrial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이로써 BGF에코바이오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관
최근 남성 명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백화점들도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사 남성 고객 해외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들은 관련 매장 규모를 늘리고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최근 1년여의 리뉴얼을 마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남성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브랜드에 더해 프라다 워모, 돌체앤가바나 우오모 스토어 등이 새로 추가됐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도 럭셔리 남성 브랜드 라인업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회 포용국가 ESG포럼·K-ESG 얼라이언스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기업의 ESG 환경경영 노력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업·과학·환경·사회 분야 대표와 정부 및 국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ESG 친환경 기술개발 촉진을 주제로 토론했다.기업 측 관계자들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별강연에 나선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는 ‘포스코 ESG 경영과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전망’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6일 ‘글로벌 성공 사례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웨비나에서는 해외 진출 성공 쇼핑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가 공유됐다. 연사로는 구재모·구진모 아크메드라비 공동대표, 김윤경 그라운드플랜 대표, 김노아 츄 패션사업부 총괄부장 등이 나섰다.아크메드라비는 창업 초기 발 빠르게 해외시장에 진출해 3년 만에 연매출 5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이다. 츄는 전체 매출 80%를 해외에서 올리는 여성 브랜드이며, 그라운드플랜은 국내외에서 100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린 메가 히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현대미술가 전병삼 작가와 함께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루미네이션: 네이션즈 인 메타버스(RUMINATION: Nations in Metaverse)’ 전시를 진행한다.루미네이션: 네이션즈 인 메타버스 전시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디네이션즈(DeNations) 아트체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 ‘플래그 시리즈(Flag Series)’를 통해 전병삼 작가의 대표작인 ‘로스트 시리즈(LOST Series)’ 207점의 NFT(Non-Fungible Token)를 소개하
오비맥주의 쌀 맥주 브랜드 ‘한맥’이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충북 제천시에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한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쌀에서 얻는 활기와 긍정적인 기운이 국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필드아트는 형형색색의 유색 벼를 활용해 한맥 로고 중심으로 표현됐다. 8200㎡(약 25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완성된 모습은 벼가 무르익는 7월 중순부터 감상할 수 있다.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탄생한 한맥이 한국인의 식문화를 상징하는 쌀을 활용해 소
쿠팡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7월 1일부터 100일간 ‘신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신교통문화 만들기는 경상남도, 경상남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등이 지역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쿠팡은 경남지역 배송캠프를 통해 지원에 나선다. 배송차량에 경상남도 교통취약 항목인 방향지시등 켜기, 우회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안전띠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공익홍보물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후부반사지를 부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교통문화 인식 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자사 6월 신발 랭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트렌드를 정리·발표했다.무신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인 만큼 상위 랭킹에는 시원하고 가볍게 신기 좋은 샌들과 슬리퍼가 주류를 이뤘다.샌들 중에서는 리커버리 샌들류의 인기가 높았다. 신발 카테고리 상위 1위에서 10위까지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이 리커버리 샌들이었다. 리커버리 샌들 제품 중에서는 토앤토 브랜드의 ‘제로비티 플립플랍’ 인기가 가장 높아 제품별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슬리퍼는 샌들의 뒤를 이었다. 닥터마틴 블랙 슬리퍼가 2위를
GS리테일이 퀵커머스 사업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GS리테일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2일 선보인 ‘우딜-주문하기’ 앱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주문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우딜-주문하기 앱은 GS25편의점과 GS슈퍼마켓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GS리테일 자체배달 주문 전용 앱이다. 우동(우리동네)마트 탭 상품 기준 49분 내 신속배달된다는 장점과 오프라인 매장의 1+1, 2+1, 할인/증정 이벤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일 기준 앱 다운로드 누적 건수가 1만 회
아영FBC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가 KBS와 협업·제작한 웹예능 ‘조세호의 와인바’ 티저 영상을 2일 공개했다.조세호의 와인바는 와인의 인기와 대중화에 힘입어 기획된 웹예능 콘텐츠이다. ‘와알못(와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 조세호가 와인바 ‘세바’를 운영하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게스트 초청을 통해 이들과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게스트 개인의 진솔한 이야기도 끌어낼 계획이다. ‘조믈리에’ 이름으로 등장하는 조세호는 특유의 재치와 엉뚱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와인에 대한 정보는 물론 큰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이하 강남 스토어)가 개점 5년 만의 새 단장을 마치고 2일 다시 문을 열었다.새 단장한 강남 스토어는 디지털 접목 콘텐츠와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끈다. 매장 1층에는 카카오프렌즈 스토리를 고객들과 공유·소통하고자 미디어 월과 증강현실(AR)을 적용한 포토부스를 설치했다. 포토부스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2층에는 고객 참여존을 마련했다. 고객 참여존에서는 1~2개월마다 카카오프렌즈가 선보이는 새로운 콘텐츠를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는 31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주문관리서비스 수수료율 기준을 매출 규모로 단일화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안에 따라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사업자와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일반 사업자 수수료율이 변경된다. 전자는 2.0%, 후자는 3.3%로 바뀐다. 사업자 매출 구분(영세·중소·일반)은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을 따랐다. 부가세는 별도이다.이번 변경안으로 구매자 선택에 따른 결제 수단별 수수료율 체제가 폐지돼 사업자들은 자신의 매출 규모만으로 구문관리서비스 비용을 정확하고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혜택은 매출 규모가
국내 1위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7월 한 달간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매장 2층에서 ‘당근마켓x올리브영 콜라보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2일 알렸다.콜라보 팝업존은 당근마켓과 올리브영의 브랜드 감성을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근마켓과 올리브영이 공동 제작한 ‘동네 산책 굿즈’ 슬리퍼와 가방, 당근마켓이 자체 제작한 ‘당근 장바구니’를 전시하는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당근마켓 마스코트인 당근이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무료 포토부스도 마련됐다. 사진은 포토부스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으며 당근이 캐릭터
LX홀딩스 계열사들이 신설지주사 편입 2개월 만에 ‘LX’를 단 신규 사명으로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을 뗐다.LX홀딩스는 자·손회사인 LG상사, 판토스,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5개 사가 이달부터 새 사명인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를 사용한다고 1일 밝혔다.LX인터내셔널은 6월 25일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G상사에서 LX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영문 사명은 ‘LX International’이다. 신규 사명은 과거 트레이딩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자사 일본 플랫폼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PayPay)를 연동했다고 1일 밝혔다.페이페이는 2018년 소프트뱅크그룹과 그 계열사인 소프트뱅크, 야후 등 3사가 합작해 만든 결제 서비스다.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 시스템과, 앱을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일본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MMD연구소에 따르면 페이페이는 현지 QR코드 결제시장 점유율 1위(48.7%)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이용자 수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 전체 인구수의
현대그린푸드가 폐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그리팅 플러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리팅 플러스는 그리팅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폐플라스틱 용기를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다.그리팅 오피스는 직원식당에 일반 메뉴와 함께 저당식 혹은 다이어트식 등의 전문 건강식단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단체급식용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식사 후 버려지는 그리팅 오피스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 가능 상태로 만든 뒤 이를 친환경 상품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수거와 세척, 건조는 현대그린푸드가 하고 사회적 기업이 파쇄 및 성형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