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준섭 기자] 브라이틀링이 플래그십 부티크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750㎡ 규모의 2개 층으로 이뤄진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은 부티크를 위한 공간뿐 아니라, 카페, 테라스, 레스토랑인 브라이틀링 키친으로 구성됐다. 부티크 내부는 모던하면서 레트로한 분위기의 현대적인 유선형 디자인과 빈티지한 장식이 결합된 형태로 꾸몄다.특히 브라이틀링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레스토랑은 셰프와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브라이틀링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항공(Air), 해상
[포춘코리아(FORTUNE KOREA)=홍승해 기자] 명품백에 이어 명품 시계 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명품 가격인상이 잇따르자 '오늘이 가장 싸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도는가 하면, 명품 브랜드의 '값질(가격 인상을 빗댄 속어)'이라는 비난 섞인 지적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명품 시계 중 가격 인상 테이프를 끊은 브랜드는 롤렉스다. 새해를 맞이해 롤렉스는 2년만에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롤렉스는 대표 제품인 서브마리너 오이스터 41mm 오이스터스틸의 값을 13% 올렸다. 또 서브마리너 논데이터 41mm 오이스터스틸 모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홍승해 기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이 1985년 개점 이후 36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홍정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점장은 9일 협력 사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현대백화점 본점이 8일 기준 1조 매출을 달성했다"며 "코로나 팬데믹 환경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있는 성과로 내년에도 성장하는 본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매출 1조원의 신화 비결은 단연 명품 매출이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고가 제품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RDDBEX0817’로저드뷔는 2017년 이탈리아 타이어 전문 기업 피렐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양 사 공통의 대범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상징하는 여러 모델을 론칭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RDDBEX0817 역시 이 연장선에 있는 모델이다.이 시계는 39mm 크기로 눈길을 끈다. 최근 유니섹스 사이즈 라인업을 확대하는 로저드뷔 방침에 부합하는 모델이다. 기존 스파이더 시리즈의 모듈 설계 디자인을 39mm 케이스에 그대로 옮겨왔다.무브먼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핸드와인
[Fortune Korea] 롯데백화점이 오는 13일 롯데그룹 e커머스 통합앱 롯데온에서 138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의 국내 최초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브라이틀링 온라인 브랜드관 오픈은 백화점 효자상품 자리를 공고히 하는 명품 카테고리 선전과 관련이 깊다. 올해 1~4월 롯데백화점 명품시계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나 신장하는 등 여전히 공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여기에 최근 명품시계 브랜드들의 온라인 판매 시도가 함께 늘면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롯데백화점 니즈와 맞아떨어졌다.브라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옹'로저드뷔가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을 새롭게 해석한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옹’을 출시했다. 세련되고 산뜻한 케이스·다이얼 디자인과 대범하고 파격적인 스트랩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이 시계의 투르비용은 독특한 케이지 구조와 소재가 인상적이다. 투르비용 상하부 케이지를 미러 폴리싱 마감 코발트 크롬과 가벼운 티타늄 소재로 이원화해 제작했다. 케이지 내부 구조물 역시 비자성 소재를 사용한 데다 경량화 작업을 더해 투르비용 모델임에도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이 시계는
▶전 세계 팬데믹 상황에서 고군분투 중인 여러 업계와 마찬가지로 시계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시계업계는 어떤 행보를 보여왔는지, 현재와 미래 전망은 어떤지 살펴봤다. / 정희경 매뉴얼세븐 대표◀◆ 도구의 진화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는 낮과 밤, 달의 형태, 계절의 변화, 천체의 운동을 기준으로 오랜 시간 서서히 진화했다. 그림자를 이용한 그노몬, 물의 양으로 측정했던 클랩시드라, 천체도를 정교하게 재현한 플래니타리움까지 다양한 형태로
브레게 '클래식 투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PT'2021년은 역사상 가장 탁월한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으로 꼽히는 투르비용 탄생 220주년을 맞는 해이다. 투르비용은 기계식시계 발전을 한 세기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 천재 워치메이커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1700년대 후반 창안해 1801년 특허권을 취득했다.이 시계는 투르비용 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울트라씬 오토매틱 모델이다. 울트라씬 이상의 얇기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엑스트라-플랫’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랑 푀 에나멜 기법을 사용한 다이얼 덕분에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우라칸 STO’로저드뷔는 2017년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협업 이후 강렬한 메카닉 이미지를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다. 다른 명품시계 브랜드와 차별화한 행보이다. 독창적이면서도 대범한 시계 이미지는 메종이나 이벤트에도 투영돼 로저드뷔는 가장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시계 브랜드로도 유명하다.이 시계는 최근 로저드뷔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람보르기니의 일반 도로 주행용 슈퍼카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라칸 STO는 후륜 구동과 V10 자연
브레게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브레게가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주는 신규 모델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를 선보였다. 기술, 디자인, 마감 등 시계를 평가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흠 잡을 데 없는, 말 그대로 ‘명품 위의 명품 브랜드’인 브레게의 수준을 보여주는 역작이다.이 시계는 이름처럼 더블 투르비용을 장착한 모델이다. 오픈워크 형태로 설계한 메인 플레이트에는 쌍으로 구성한 배럴과 브릿지, 투르비용이 대칭으로 자리 잡아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다이얼을 대신하는
리차드 밀 'RM 72-01 라이프 스타일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이 시계는 리차드 밀 브랜드 최초의 풀 인하우스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RMAC3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RMAC3는 리차드 밀 워치메이킹팀이 30개월이 넘는 시간을 매달린 끝에 개발한 인티그레이티드 설계 무브먼트이다. 로커에 진동 피니언을 결합해 쌍으로 움직이는 클러치 시스템을 구현, 특허를 획득했다. 진동 피니언 사용으로 무브먼트 부피도 상당히 줄어들어 6.05mm 두께를 자랑한다.이 시계가 특히 인상 깊은 점은 크로노그래프 작동 여부가 메인
리차드 밀 'RM 11 05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UTC'리차드 밀이 그레이 서멧 Grey Cermet 소재를 사용한 RM 11 05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UTC 모델을 선보였다.그레이 서멧은 최근 리차드 밀이 개발한 신소재이다. 서멧은 주로 탄도 방호구나 항공우주 기기 외부동체 부품 등에 사용되는 특수금속이다. 리차드 밀은 티타늄의 경량성과 다이아몬드의 높은 강성도를 가진 서멧에 지르코늄 매트릭스 성분을 합성해 그레이 서멧을 탄생시켰다. 덕분에 그레이 서멧은 서멧에 고성능 세라믹 성격도 함께 가진다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8918’이 시계는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최초로 그랑 푀 에나멜링 기법을 사용한 모델이다.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은 브레게 창업주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나폴리의 여왕으로 불렸던 캐롤린 뮤라를 위해 만든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론칭됐다. 달걀을 연상케 하는 오벌 형태 케이스와 섬세한 곡선미를 특징으로 한다.레인 드 네이플 8918은 르누아르의 여인들을 연상케 한다. 그랑 푀 에나멜링 기법을 사용해 티 없이 깨끗한 다이얼과 블루 에나멜 처리한 브레게 아라비아 숫자, 부드러운 하늘색 스트랩에 레인 드 네이플
브레게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이 시계는 2013년 출시된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77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77은 무브먼트 두께 3mm, 케이스 두께 7mm로 출시돼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투르비용 시계 기록을 세운 클래식 컴플리케이션 라인이다.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과 5377 모델은 581 계열 칼리버 가운데 가장 가까운 두 무브먼트인 581, 581DR을 사용해 시계 구조가 상당히 흡사하다. 기요
브레게 '트래디션 담므 7038'2005년 론칭한 트래디션 컬렉션은 브레게 역사에 대한 경의와 그 혁신성을 상징한다. 기계식 시계의 발전에 혁혁한 공헌을 해온 브레게이기에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컬렉션 의미이다. 브레게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는 기계식 시계의 진화를 200년이나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시계에도 브레게에서 발명한 여러 부속품이 사용됐다.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직접 발명한 충격 방지 시스템인 파라슈트와 로터를 이용한 셀프 와인딩 구조물을 비롯해 실리콘 소재 이스케이프 휠과 레버, 브
▶지난해 12월 30일 오픈한 브라이틀링 잠실 부티크가 국내 최초 브라이틀링 뉴 콘셉트 매장으로 알려지면서 시계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춘코리아가 브라이틀링 잠실 부티크를 찾아 새로운 매장 분위기를 확인하고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부티크 에디션 2종도 살펴봤다.◀[Fortune Korea] “원래는 부티크 조도가 이보다 조금 더 낮아야 합니다. 하지만 백화점 측에서 워낙 밝은 걸 좋아하고 (백화점) 다른 매장과 조화도 이뤄야 하다 보니 브라이틀
▶브라이틀링이 파일럿워치 컬렉션인 Avenger를 론칭했다. Avenger는 Navitimer와 Aviator 8이 결합한 브라이틀링 세 번째 파일럿워치 컬렉션이다. 브라이틀링은 Avenger가 파일럿워치의 진화를 기념하는 컬렉션이라고 설명했다.◀[Fortune Korea] “파일럿워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2017년 조지 컨 CEO가 취임하면서 브라이틀링의 단점으로 지적했던 말이다. 기업의 매출과 수익을 책임져야 하는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조지 컨 C
브라이틀링 'Navitimer Ref.806 1959 Re-Edition'이 시계는 오마주나 복각 개념을 넘어서 거의 진품 수준으로 Navitimer Ref.806을 재현한 모델이다. 브라이틀링은 ‘Re-Edition’보다 ‘Re-Make’ 표현이 더 잘 어울릴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과거의 보물을 현대에 되살려냈다.어떤 독자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을 일이다. 현재 항공시계 섹터를 대표하는 컬렉션 중 하나인 Navitimer는 1952년 론칭했다. 따라서 오마주나 복각의 의미를 부여하자면 1952년 모델이 더 합당하
당신이 프랑스 해양탐험가 자크 쿠스토 Jacques Cousteau가 아니더라도, 이 훌륭한 손목시계들을 찰 자격은 충분히 갖고 있다. By Daniel Bentley위대한 20세기 탐험가들은 하나 같이 훌륭한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다.초기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 두몽 Alberto Santos-Dumont의 친구 루이스 카르티에 Louis Cartier는 두몽이 비행 중에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손목에 차는 시계를 고안했다. 네팔의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 Tenzing Norgay와 에베레스트산 정복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E
로저드뷔 'Excalibur Studs'이 시계는 Excalibur 컬렉션 중 흔치 않은 여성 모델이다.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등장한 글램 록 Glam rock 분위기를 추종해 파격적인 하이 주얼리 디자인 시계로 탄생했다. 베젤과 러그의 다이아몬드 장식과 스트랩의 5N 골드 도금 스파이크형 스터드 장식, 다이얼 중심을 향하는 로마자 인덱스 등이 글램 록 분위기를 만들어낸다.Excalibur Studs는 화이트와 블랙 다이얼 두 가지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