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이어진 어수선한 그룹사 상황과 시장 환경 악화, 그리고 미흡한 대처가 맞물리면서 롯데쇼핑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롯데그룹 내에선 특히 롯데쇼핑이 올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렇다면 롯데쇼핑은 올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Fortune Korea]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별세로 공기가 바뀌었습니다. 신 명예회장님이 롯데를 어떻게 세웠고, 또 롯데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가
▶최근 몇 년간 내우외환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던 유통공룡 롯데가 오랜만에 사업 이슈로 주목 받고 있다. 5월 15일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가 대규모 온라인 사업 투자 계획을 직접 밝힌 데 이어, 8월 1일에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하며 온라인 사업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사진=롯데쇼핑지난 몇 년은 롯데에게 정체된 역사였다. 다양한 채널과 큰 규모를 갖고 있어 국내 유통 No.1이라는 타이틀은 유지할 수 있었지만, 사업성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특히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