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실시한 '2023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해외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의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주관사로 선정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마중 프로그램'과 '엔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마중 프로그램에는 클라우드 기반 B2B 서비스 관련
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 라도(RADO)가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 옐로우'를 24일부터 라도 신세계 부티크 매장에서 선보인다.라도는 1962년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다이아스타'를 출시한 후, 지금껏 혁신적인 재해석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다이아스타에 R808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덧입힌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의 옐로우 골드 컬러 버전이다.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의 가장 큰 특징은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케이스 앞뒷면에 박혀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혁신적인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로
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 라도(RADO)에서 ‘트루 스퀘어 오픈 하트(True Square Open Heart)’ 라인 신모델 2종을 선보였다. 신모델에는 유광 블랙 색상과 플라즈마 색상을 적용했다.해당 라인의 시계 케이스와 크라운(태엽을 감거나 시각을 조정하는 꼭지)은 라도가 개발한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로 제작됐다. 정밀한 촉감과 색상이 특징이다. 또 케이스는 여러 부품이 아닌 하나의 프레임(모노블록)으로 만들어져 내구성을 높였다. 아울러 오픈워크 다이얼(동력원의 움직임을 노출하는 다이얼), 다이아몬드로 된 시간 표식(총 12개,
스위스 시계제조사 라도(RADO)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드리안 보스하르트(Adrian Bosshard)가 한국을 찾았다. 팬데믹이 한창인 지난 2020년 7월 1일 라도의 새로운 수장이 된 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마켓으로 부상한 한국을 처음으로 방한해 선별된 소수의 미디어 관계자들과 만났다.아드리안 보스하르트 CEO는 지난 11월 18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공개 인터뷰를 했다.Q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고 들었다.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한국을 방문한 인상은?이번에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 한
[Fortune Korea] 스위스 대표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우주 컬렉션(SWATCH SPACE COLLECTION)’을 론칭한다.우주 컬렉션은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우주비행사들이 착용하는 우주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총 5가지 모델로 바이오세라믹과 자연 추출 소재 플라스틱 글래스가 사용된 빅 볼드 라인 3종과 뉴 젠트, 젠트 라인 그리고 어린이용 플릭플락 시계 각 1종으로 구성됐다.‘빅 볼드 크로노 엑스트라베히큘러(BIG BOLD CHRONO EXTRAVEHICULAR)’와 ‘빅 볼드 크로노 론치(BIG BOLD
[Fortune Korea] 스와치가 14일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 BIG BOLD BIOCERAMIC’ 신규 컬러 모델 4종을 선보였다.새롭게 추가된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 4종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스카이블루, 핑크 등 단색으로 제작됐던 기존 제품과 달리 스와치 특유의 뮤트톤 색상을 구현했다.신규 모델은 LIMY, BLITE, ORACK, DIVERSIPINK 등 4종이다. 짙은 블루를 중심으로 그레이·라임 컬러가 매치된 LIMY와 화이트·라이트 블루·오렌지 색상이 어우러진 BLITE는 청량한 컬러 조합으로 스포티하고 시원한
▶전 세계 팬데믹 상황에서 고군분투 중인 여러 업계와 마찬가지로 시계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시계업계는 어떤 행보를 보여왔는지, 현재와 미래 전망은 어떤지 살펴봤다. / 정희경 매뉴얼세븐 대표◀◆ 도구의 진화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는 낮과 밤, 달의 형태, 계절의 변화, 천체의 운동을 기준으로 오랜 시간 서서히 진화했다. 그림자를 이용한 그노몬, 물의 양으로 측정했던 클랩시드라, 천체도를 정교하게 재현한 플래니타리움까지 다양한 형태로
▶스와치는 그 이름만큼이나 상징적인 시계 브랜드이다. 매년 100여 종이 넘는 스위스 메이드 퀄리티 ‘패션 라이프 시계’들을 선보이며 스와치그룹 내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Fortune Korea] “레고 장난감 같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습니다. 또 엄청 가볍고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만큼 가격이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기자는 최근 30~40대가 주류인 단체 카톡방에서 시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번 기사를 위해 이들로부터 스와치 관련
▶스피드마스터 Speedmaster와 씨마스터 Seamaster는 오메가를 대표하는 양대 아이코닉 컬렉션이다. 오메가가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들 컬렉션의 영향이 컸다. 각자 분야에서 세계 기계식 시계 발전에 이정표를 세운 상징적인 컬렉션이기도 하다.◀[Fortune Korea] 뒷자리 숫자가 7, 8, 9로 끝나는 해는 오메가 브랜드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7은 모든 시계 컬렉션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위블로는 최근 명품시계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이색적인 브랜드이다. ‘퓨전 아트 Art of Fusion’를 기치로 내세운 이색적인 존재감과 독특한 마케팅 활동, 특별한 소재 사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명품시계 브랜드의 가치는 주로 기계식 시계 분야의 정밀도와 제조 역량에 기초한다. 기술적으로 월등한 쿼츠시계가 등장(1969년)한 지 50년이 흘렀지만, 이런 판단 기준은 여전히 굳건하다. 어느 명품 카테고리나 마찬가지듯, 명품시계 역시 역사나 철학 같은
▶‘너 자신의 길을 가라(Go your own way).’ 오리스가 지난해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은 올해로 창업 115주년을 맞은 오리스 역사를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문구이기도 하다.◀[Fortune Korea] 1904년 6월 1일 스위스 홀스테인 시장실은 두 사업가의 젊은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스위스 시계 산업의 성지라 불리는 뇌샤텔, 그중에서도 라쇼드퐁과 함께 뇌샤텔 성지 투톱으로 꼽히는 르로클 출신의 폴 카틴 Paul Catti
▶명품시계 브랜드들은 매장을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한다. 덕분에 부르는 이름도 제각각이다. 포춘코리아가 독자 입장에서 가장 이해하기 쉽게 명품시계 매장을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들을 살펴봤다.◀[Fortune Korea] “한 매장 안에 여러 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곳은 뭔가요?” 이 기사는 엉뚱한 독자 메일이 발단이 돼 시작됐다. 장문의 메일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포춘코리아에서 하이엔드급으로 소개한 시계 브랜드가 모 백화점에선 편집숍 형태 매장에서 판매되고
▶세계 양대 시계 박람회인 바젤월드와 SIHH에서 이탈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시계 브랜드들이 자체 행사를 선호하고 고객들의 박람회 구매력이 축소되는 등 시계 박람회를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미래에 이들 박람회를 볼 수 없는 날이 오는 건 아닐까?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바젤월드 박람회장의 상징적 이미지로 꼽히는 열린 원형 천장. 그늘진 모습이 현재 바젤월드 상황을 반영하는 듯하다. 사진=셔터스톡매년 1
미국 외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성 리더들을 소개한다. By Erika Fry, Carson Kessler, Polina Marinova, Ellen McGirt, McKenna Moore, Claire Zillman순위/이름/나이/직위/소속사/출신국/전년 순위 순01. 에마 왐슬리 Emma Walmsley/49/CEO/글락소스미스클라인 GlaxoSmithKline/영국/2017년 순위: ▲0202. 아나 보틴 Ana Botin/57/그룹 총괄회장/방코 산탄데르 Banco Santander/스페인/▼0
▶명품시계 유통업계에서 한국로렉스(유통 브랜드명은 롤렉스)는 베일에 싸인 기업으로 유명하다. ‘관심은 많지만 도통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곳’ 혹은 ‘도무지 본사 관계자를 만날 수 없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포춘코리아가 한국로렉스의 베일을 살짝 들춰봤다.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사진=Shutterstock포춘코리아 8월호 기사 ‘4대 메이저를 중심으로 본 한국 명품시계 유통의 현주소’를 취재하면서 기자는 재밌는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한국로렉스가 명품시계 유통업계 종사자들이 이직하고 싶어 하는 기업 비
▶2010년대 들어 최대 호황을 맞았던 국내 명품시계 유통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전체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성장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브랜드별 매출 성장도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명품시계 유통시장이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명품시계는 언제부터 국내에 상업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을까? 정확한 시기를 확정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개화기를 그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순종이 창덕궁에 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까르띠에가 새롭게 선보이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는 스트랩과 케이스를 잇는 날렵해진 라인과 DNA와도 같은 베젤 위의 스크루 디테일이 돋보인다. 손목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퀵스위치와 스마트링크 기능을 추가했다.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은 미디움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 브레이슬릿 버전과 가죽 스트랩 버전으로 출시되며, 전 라인업에는 추가 가죽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스틸 워치, 골드 & 스틸 워치, 골드 워치 그리고 스켈레톤 모델을 포함해 총 12가지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Cartier 까르띠에 탱크 루이탄생 100주년을 맞은 까르띠에의 탱크 워치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핑크 골드 모델은 매뉴얼 와인딩 매케니컬 무브먼트 8971 MC의 리듬에 따라 힘차게 박동한다. 스몰, 라지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더없이 우아한 까르띠에의 아이덴티티와 완성된 품격을 선보인다.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공존하고 있어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린다. 완벽한 비율과 아름다운 디자인, 그리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브레게는 올해 3월 열린 ‘2017 바젤월드’에서 신제품 ‘마린 에콰시옹 마샹 5887(Marine Equation Marchante 5887·이하 마린 에콰시옹 마샹)’을 선보였다. 여러가지 복잡한 기능을 한데 담은 마린 에콰시옹 마샹은 시계 기술의 정수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계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마린 에콰시옹 마샹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한국에서 판매가 허락된 마린 에콰시옹 마샹은 단 2점 뿐이다. 직경 4cm가 조금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