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한국기업들이 영국 현지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이 있었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9일 FKI타워에서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영국 부총리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및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롯데, 한진칼, LS, 호반그룹, SPC, 세아제강지주 등 국내 6개 기업이 참석해 영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 협력 유망분야를 논의하고, 영국 현지 진출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WHY? 리투아니아는 상대적으로 빠른 임상 시험 승인 절차 덕에 글로벌 기업들에게 각광받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3월 7일 유럽 제약 시장 진출을 위한 '리투아니아 임상 시험 세미나&리셉션'을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과 공동 개최한다.이는 2022년에 체결된 한-리 바이오협회 협력 MOU와 2023년 9월 한-리 바이오경제사절단 활동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티스 안드룰리오니스(Gytis Andrulionis) 리투아니아 국가의약품관리청장을 비롯해 아그네 바이트케비치에네(Agne Vaitkeviciene) 리투
G-DRAGON이 20년 넘게 머문 ‘친정’ 소속사를 뒤로한 채 왜 ‘AI 메타버스’ 기업을 새 둥지로 택했을까. 기존의 음악에 뉴테크를 접목해 예술의 지평선을 넓히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왜 G-DRAGON과 손을 잡았을까. 슈퍼IP에 최첨단 기술을 더해 콘텐츠의 시공간을 초월하기 위해서다. 진행 유부혁 기자, 정리 김나윤 기자, 사진 강태훈 'G-DRAGON(권지용)이 선택한 새로운 보금자리'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갤럭시)을 떠올렸을 때 따라붙는 대표 수식어다. 하지만 창업자이자 조직 내 CHO(최고행복책임자)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에 강호동(60)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농협중앙회는 25일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해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2차 결선투표 끝에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464표)보다 많은 781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총 7명의 후보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는 총 1111명의 조합장이 참여했다. 이날 선거는 ‘부가의결권’ 제도를 도입해 총 1252표가 행사됐다. 부가의결권은 조합원 수가 3000명 미만인 조합은 한 표를 행사하고 3000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해당 표지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G-DRAGON(본명 권지용)이 직접 표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G-DRAGON이 디자인한 표지 속 최용호 대표이자 CHO(최고행복책임자)는 '테크 마에스트로'라는 타이틀로 소개됐다.G-DRAGON이 디자인한 표지는, 포춘코리아의 로고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데이지 꽃으로 수놓았다. 데이지 꽃은 꽃말이 '평화와 희망'이자, G-DRAGON의 패션 브랜드
“2024년 대한민국의 과제는 친환경 에너지트랜지션(EX)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친환경과 연결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는 국내 친환경 투자 분야에서 선구자로 유명하다.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그는 기업에 지속가능경영을 컨설팅하고 정부에 지속가능한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한다.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FI)의 한국 대표이기도 한 임 대표는 한국을 매력적인 녹색금융 투자처로 바꾸려는 목표를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Q. 꿈이 ‘한국을 친환경 투자처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회장 등 4대 경제단체장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한국경제 발전을 기약하는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28일 공개했다.신년사에서 경제단체장들은 2023년이 매우 힘든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2023년은 러·우 전쟁에 이은 중동분쟁, 미·중 패권 다툼 지속, 글로벌 경기 부진 등 전 세계적인 위기 요인과 내수 부진, 높은 가계부채 같은 대내 요인들로 우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3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사우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왕자 술탄 빈 칼리드 알사우드 사우디 산업개발기금(SIDF) CEO를 만나 사업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도 함께했다.이날 만남은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 경제사절단으로 방문한 정기선 부회장이 알코라이예프 장관을 한국에 초청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정기선 부회장과 알코라이예프 장관 일행은 HD현대가 사우디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합작조선소, 엔진합작사
'뱅크런', '임직원 비위'로 도마에 올랐던 새마을금고가 혁신안을 내놓은 가운데 관리·감독 체계에 대한 일원화 요구가 여전한 것으로 나왔다. 새마을금고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지배구조·경영 혁신 ▲건전성·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예금자보호 강화 등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골자로 한 경영혁신안을 지난 14일 발표했다.이번 안은 지난 6월 부실대출로 인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와 박차훈 전 중앙회장 등 임직원 42명이 연루된 횡령 및 금품 비리 의혹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중앙회 경영진
한국서부발전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석탄재를 활용한 해양구조물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한다.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해양과학기술원, 대륙에너지기술과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해양과학기술원은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한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중소기업인 대륙에너지기술에 이전한다.공동 개발한 해양구조물은 소파블록과 인공어초, 인공피복석으로 골재의 20%를 석탄재로 대체한 자원순환형 제품이다. 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3주기 추도식이 25일 비공개로 조촐히 진행됐다.이날 추도식은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열렸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부문장 등 삼성 사장단 60여 명이 먼저 선영을 찾았고, 이후 유족이 따로 찾아 고인을 기렸다.유족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이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사절단 행사를 마친 후 이날 새벽 6시 30분께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외에 홍라희 전 삼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나라 기업들이 투자 포럼을 열고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사우디 투자부는 22일(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과 정부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 GS, 두산에너빌리티, 네이버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사우디 협력이 유망한 중견·중소기업 주요 관계자 135여명이 참석했고, 사우디 측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한국 대표기업 관계자들이 중동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19일 한경협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기업 수는 총 139개로 대기업 35개사와 중견기업 24개사가 포함됐다.이번 중동 경제사절단은 한경협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모집공고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이 대상이 됐다. 한경협은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관련
한경협은 13일(현지 시간)부터 15일까지 한국과 폴란드 간 경제적 협력을 위해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 민관합동 한국사절단'을 파견했다.'크리니차 포럼'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명예 후원하는 국제회의로 '동부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린다.한국 경제계가 폴란드를 찾은 것은 지난 7월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이후 두 달 만이다. 당시 폴란드 대통령이 한국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면서 이번 한국사절단이 마련됐다.이번 민관합동 사절단은 한덕수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 정부 사절단과 20개사
지난 8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류진 회장이 본격적인 민간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6일 한경협에 따르면, 류 회장은 취임 직후 전 세계 주요국 및 국제기구 파트너 40여 기관에 인사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취임 인사와 함께 최근 글로벌 경제이슈 공동 대응 방안,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류 회장이 재계 대표 '국제통'로 회자되는 인물인 만큼, 재계에서는 한경협의 글로벌 활동 보폭이 커질 것이란 예측이 많다. 이전에도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 막중한 역할을 해온 한경협이 류 회장 취임으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이하 H2O)가 세계적인 하이엔드 호텔 체인 밀레니엄 호텔앤리조트(이하 밀레니엄)의 중동·아프리카 지사와 호텔 운영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밀레니엄은 H2O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 ‘H2O플로우’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5성급 호텔 ‘그랜드 밀레니엄 알 와다(Grand Millennium Al Wahda)’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 호텔의 디지털 전환이 마무리되면 밀레니엄 보유 145개의 호텔 중 중동과 아프리카에 있는 57개 호텔에 H2
NH투자증권이 (사)환경실천연합회에 '생물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보호활동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7일 진행된 전달식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 강민훈 대표와 (사)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임직원이 참여한 'With Green 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자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이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하고, 임직원의 걷기 활동 참여로 목표한 걸음 수 이상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해외 조선사업 계열사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했다. HD현대는 정 사장이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앞두고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베트남을 찾았다.현대베트남조선은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됐다. 수리·개조 사업을 영위하다 2000년대 후반부터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다. 선박 누적 수주 200척을 앞두는 등 비약적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
한세실업은 김익환 부회장과 김경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20일 밝혔다.베트남 국빈 방문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며, 윤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김 부회장과 김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을 통해 동포 간담회를 비롯한 동행 경제인들과의 만찬 간담회,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하고 양국 기업인 및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한세실업은 베트남에만 10개의 법인을 두고 있을 만큼 주요 생산기지다. 베트남 법인의 고용 인원은 협력 업체 포함 약 2만
대한상공회의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에 동행하는 12개 그룹사와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205개사의 명단을 13일 발표했다.먼저 20~21일 열리는 BIE 총회에는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이기도 한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민간위 집행위원 등 19명의 민간대표단이 참석한다.12개 그룹 총수와 CEO는 유치위원회 유치위원과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