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우리금융그룹은 5개 자회사 가운데 우리에프앤아이와 우리신용정보 등 2개사를 제외한 3개사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연임된 두 곳은 우수한 경영실적 평가가 영향을 미쳤다.]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
[WHY?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회장이 승소하면서 금융당국의 금융사 수장 제재안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금융감독원은 함영주 전 하나은행장 등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제재 처분 취소소송 2심 판결(서울고등법원 2022누38955)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함영주 전 행장 등에 대한 2심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내부 통제기준 마련에 대한 법적 쟁점에서 불명확한 부분이 여전하다고 판단했다고 상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함 회장은 해외
[WHY? 약 2500억원을 초과 회수했다는 점에서 비교적 성공적인 엑시트였다.]예금보험공사는 1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1.24%(935만 8000주)전량을 금일 우리금융에게 매각해 공적자금 1366억원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예보가 우리금융의 지분을 매각한 방식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우리금융에 대한 공적자금 누적 회수 금액은 총 13조 16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보가 우리금융에 지원한 원금 12조 7663억원 대비 약 2500억원을 초과 회수한 금액으로, 회수율은 102%에
[WHY?] 금융지주 리더십에 대한 쓴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고려했다.우리금융그룹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임 사외이사는 임기만료로 퇴임한 송수영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2명이 새로 선임되면서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늘린 규모이다.신임 이은주 후보는 1972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한다. 요즘 말로는 뜻이 있는 곳에 돈이 있다가 될 듯하다. 지난해 증시를 뜨겁게 달군 건 이차전지주였다. 탄소중립 문제로 전기자동차가 급부상함에 따라 테슬라는 기존 내연차 제조기업의 매출을 앞지르는 등 전기차에 들어가는 이차전지가 유망 산업으로 떠오른 것이다. 바야흐로 친환경에 돈이 모이는 세상이 됐다.녹색금융도 이런 관점에서 시작했다. 기업의 투자에 자금을 수혈하는 금융이 탄소배출이 많은 기업에 투자하면 탄소중립은 요원한 만큼 금융이 나서서 친환경 기업에 투자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고 신재생에너
우리금융그룹이 IT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그룹사 전체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우리금융은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룹 IT 운영방식을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그룹사 직접 수행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기존 우리FIS(우리에프아이에스, IT자회사)가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을 대신해 IT 업무를 수행해온 것에 비해 개발기간이 최대 50% 단출되며, 외주개발 최소화·중복 요소 제거에 따른 비용절감, 현업 직원의 IT 역량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우리은행은 IT와 금융의 경계가
금융권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영업환경 악화를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전성 강화와 상생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해서다. 국내 금융권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리스크 관리국내 금융사는 리스크 관리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미·중 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난해보다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초(超)불확실성의 시
◆부장대우▲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부장▲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지점장▲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기업지점장▲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RM지점장▲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신지호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이충현 ◆P
우리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1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4대 금융그룹인 KB금융·신한·하나금융의 경우 같은기간 2조원대 순이익을 올렸다.우리금융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1조53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5조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자이익의 경우 조달비용 상승 등에 따른 은행 마진 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비이자이익은 시장 변동성 확대
우리금융이 그룹사들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웃소싱 운영 방식을 중단하기로 했다. 11일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FIS)가 힘을 합쳐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우리금융은 전산 통합관리에 의한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그룹 IT 서비스를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아웃소싱)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경영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주요 IT 개발 및 운영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 우리금융지주 >◇ 【승진】▲ESG경영부 이태재 ▲전략기획부 윤현성 ▲준법지원부 한수경 ▲기업문화혁신TF 김가람◇ 【전보】▲홍보부 김익중 < 우리은행 >◇ 본부장 【전보】▲강남1 최재필 ▲강남2 김상철 ▲강서양천 성훈 ▲관악동작 장희숙 ▲광진성동 손형주 ▲구로금천 민복기 ▲서대문 구효진 ▲서초1 김선 ▲서초2 구자민 ▲성북동대문 이정미 ▲송파 신재철 ▲영등포 이재영 ▲용산 전성찬 ▲중랑노원 임윤균 ▲중앙 박영하 ▲인천 김형조 ▲부천인천북부 김호상 ▲경기남부 정동일 ▲경기수원 송윤홍 ▲경영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의 행보가 연일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떠들썩했던 취임 과정과 금융위원장 출신이라는 무게감 탓도 있겠지만, 경쟁사들의 속내는 좀 더 복잡해 보인다.이제 갓 취임 100일을 맞은 임 회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엇갈리는 듯 하다. 지난하기만 했던 내부 계파갈등을 종식시킬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가 여전한 반면, 오히려 금융당국과의 '밀월'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안팎의 관치금융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 이사회가 내부가 아닌 '임종룡 카드'를 선택한 것도 다름 아닌 새로운
우리금융그룹이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정연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우리금융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정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역임했다. 특히 자산관리그룹 담당 임원 재직시 '사모펀드 사태'로 위축된 자산관리사업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고액자산가 및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추위는 "여신심사·카드사업·자산관리·전략·영업 등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에 이석태 부행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올랐다. 25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자추위)는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개인그룹 집행부행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 부행장은 지난 1991년 은행 입행 이후 경영기획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국내 재능있는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를 개최한다.우리금융미래재단이 5월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최하는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은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 중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발달장애 미술가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해외교류전에 앞서 국내에서 먼저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우리금융 본사 지하 1층 우리갤러리에서 국내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산업계에서 'ESG경영' 바람이 거센 가운데 K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ESG경영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뒤를 이었다.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사의 ESG 경영 관심도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했다.조사 시 'ESG' 키워드와 '금융지주사' 간에 한글
우리금융그룹이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1~3월) 91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부문의 대손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견고해진 수익 창출력과 전사적인 비용 관리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그룹의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조 5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특히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은행 NIM(순이자마진) 하락(0.03%p)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성장과 기준금리 인상
우리은행이 정치권으로부터 불거진 '대장동 로비 의혹'에 대해 자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관련자 처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5일 임종룡 회장은 대장동 관련 의혹과 관련해 "아주 면밀하게 살펴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치유하고, 관련자들 또한 문제가 있다면 엄정히 처벌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금융감독원도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 상태다.임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의 전통시장 상인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 직후 나왔다. 이에 앞서 검찰은 '대장동 50억 클럽
금융당국 수장과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3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연합회장과 만나 대출금리 및 금융안정, 지배구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주현 위원장은 "해외 주요 은행의 부실화에도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만큼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시장안정 노력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고금리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 준법감시 실무자로 구성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해당 자문단은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 및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그룹사 실무자 22명으로 구성해 현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특히, 현장자문단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또한,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