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성추행 문제로 뒤숭숭했던 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강도 높은 사내문화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이보영 우버 다양성·포용성 책임자(CDIO)를 만나 우버의 혁신, 그리고 한국 기업 문화의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지난 2017년 2월 미국 실리콘밸리가 세계 최대 공유자동차 서비스 업체 ‘우버(Uber)’에서 일어난 성추문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자신을 전(前) 우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