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내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주요 핀테크 기업과 유관기관, 지자체 등 총 10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핀테크,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개막식에서 "핀테크 산업의 저변확대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 초기에 구축한 인프라와 사업모델이 안정화되면서 핀테크의 다양성 확대 노력과 혁신의
KB금융그룹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2500억원 규모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해당 펀드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해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태로 조성된다.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에도 펀드 운
DB손해보험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오는 3월 10일까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 육성프로그램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DB손보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혁신 스타트업의 보험 비즈니스 진출을 돕고, 우수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중이다. 지난 3년 동안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신상품 출시, 신기술 검증, 비즈니스 피봇팅을 지원했다.이번 4기에서는 손해보험 비즈니스 Value Chain(밸류 체인)에 상품, 마케팅,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양재 AT센터에서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이나 제품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투자 유치 및 협업 파트너십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인슈어테크·디지털헬스케어 회사와 관련 분야 신기술에 관심이 높은 생명·손해보험사 간 협력 촉진을 위해 개최됐다.보험사는 인슈어테크·헬스케어 시장의 수요 기업으로,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헬스케어와 보험 수요의 증대로 인슈어테크·디지털헬스케어를 통한
삼성생명이 고객의 치료 이력을 기반으로 청구 가능 보험금과 미지급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보험금 조회에서 청구까지 이뤄지는 고객 중심 서비스로, 심사나 서류없이 수술, 질병, 치료 이력 등을 바탕으로 청구 가능한 보험금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보험금 예상하기 서비스'와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알려주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로 나뉜다.기존에 론칭된 보험금 찾기 서비스의 경우 정액 보험금에 한해 조회됐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선보인
미래에셋생명이 통화 대기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 '디지털 ARS'를 오픈했다. 해당 ARS는 스마트폰으로 미래에셋생명 콜센터에 전화하면 음성 안내와 함께 자동 연결되는 서비스로, 화면에 나온 업무를 선택해 곧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절차가 필요 없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원 연결을 원하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 중 '음성 ARS' 버튼을 눌러 상담원을 통한 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안내 화면도 직
미래에셋생명이 비대면 금융거래 일상화에 발맞춰 기존 고객프라자를 고객 지향형 '디지털라운지'로 전환해 운영한다. 디지털라운지는 사무 환경의 제약 없이 방문객이 자유롭게 최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 공간으로, 서울 강남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거점 광역도시에서 이달 일제히 오픈했다.특히 미래에셋생명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스톱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의 화상창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과 직원이 대면한 것처럼 최적의 서비스를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통해 이뤄진 보험금 청구건이 일평균 1000건, 누적 15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2월 서비스 출시 이후 접수된 보험금 청구 관련 서류만 490만 장을 넘겼다. 31일 굿리치는 "작년 한 해 일 평균 청구 건수 1000건을 넘어설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보험금 청구 서비스가 누적 이용 150만 건을 넘어섰다"며 "A4 종이 무게로 환산 시 약 23톤에 달하는 양의 보험금 청구 업무를 굿리치 앱이 비대면으로 처리한 셈"이라고 소개했다.현재 굿리치는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등 보험금 청
신한라이프와 미래에셋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각각 18년,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신한라이프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콜센터 응대인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객서비스 유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로 '2022년 대한민국 플래티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는 서비스품질 영역에서 10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DB손해보험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4월 21일까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meet-up)'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DB손해보험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기업-스타트업간 사업협력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보험환경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헬스케어(건강관리, 식단관리, 질환관리) ▲모빌리티(전기차, 이륜차, 렌터카) ▲버티컬플랫폼(구독, 프롭테크, 키즈테크, 퍼스널모빌리티) ▲비대면채널(Claim센터, 고객관리) ▲ 인공지능(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Star(스타)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Star 프로그램은 장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중기부 심사를 거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KB금융(금융 분야)을 비롯해, KT(통신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모든 보험 상품에 대해 AI(인공지능)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서비스를 적용한다. 종신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일반 상품은 물론 투자성 변액보험까지 AI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도입한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처음이다.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 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비대면·디지털 모집 규제 개선에 따라 전자적 상품설명장치(AI 음성봇)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미래에셋생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3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DB손해보험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혁신 스타트업의 보험 비즈니스 진출을 돕고, 우수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20년부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왔다. 지난 2년 동안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신상품 출시, 신기술 검증, 비즈니스 피봇팅을 지원했다. 이번 3기 모집에서는 △전기차·렌터카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NH농협은행이 3월 25일까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Challenge)+' 7기를 모집한다.NH디지털Challenge+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및 후속 투자기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이번 7기 모집은 'NH로운 도약을 꿈꾸다'라는 테마로 기업의 성장 및 투자지원에 중점을 둔 '육성트랙'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 발굴 및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설계사 업무 프로세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전용 플랫폼 개발을 위해 TF팀을 신설했다.이미 금융권 대세로 자리매김한 '원앱' 전략을 통해 설계사와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하겠다는 복안이다. 리치앤코는 이번 TF팀 설립을 통해 설계사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보험 상품 및 고객 관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에 나선다. 또 그동안 설계사에게 제공했던 고객 상담, 상품 추천, 교육 업무 등도 하나의 플랫폼에 담을 예정이다.해당 플랫폼은 상품 비교 및 추천
▶리치플래닛은 국내 인슈어테크 1위 업체이다. 포춘코리아가 지난 6월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리치플래닛 본사를 찾아 남상우 대표로부터 비즈니스 이야기를 들어봤다.◀[Foetune Korea] 핀테크 전성시대다. 지난 정부부터 이어진 핀테크 지원 정책은 기존 금융사 역차별 논란에도 현재까지 공고히 이어지는 모습이고 덕분에 주류 플레이어로 성장한 업체들도 몇몇 눈에 띈다.최근엔 핀테크 기업들의 승자와 패자가 서서히 나뉘는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