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솔루션 '피클(PICKLE)'과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이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Awards)을 수상했다SK에코플랜트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피클'과 '안심' 두개 서비스가 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CES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블(WAYBLE)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
지역불균형 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지역별 특화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3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산업역동성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내총생산(GRDP)이 위축되고 인구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산업역동성 강화가 필수적이다. 또 지역별로 특화된 혁신기업의 탄생과 성장, 글로벌 선도기업 유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수도권 지역 또한 금융위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환경 기자재 전문기업인 '에코셋'과 'UV 고도산화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에코셋은 2000년 설립돼 20년 이상 환경 및 수처리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UV 소독설비, 탈수설비 등 다양한 수처리 설비를 국산화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UV 소독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UV 고도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최근 상용 공급도 개시한바 있다.UV 고도산화 기술은 수중의 오염물질 제거에 필수
SK에코플랜트가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일반·지정·건설 폐기물을 재활용제품으로 생산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으로부터 공급받은 폐자원을 활용해 항공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열분해유와 바이오가스, 친환경 시멘트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등 혁신기술
한국 벤처캐피털 더벤처스에서 베트남 투자를 총괄하는 김대현 파트너가 베트남으로 주소를 옮긴다. 그는 “현지 업계에서 로컬 투자자로 인정받고 싶다”는 출사표를 남겼다.글 고영경 고려대 아세안센터 연구교수 사진 강태훈 현재 세계 경제에서 높은 경제성장률로 주목받는 나라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은 베트남이다. 지난 4월께 인구 1억명을 돌파했다. 그 인구의 절반을 30대 이하 청년이 차지하고, 교육열 역시 높다. 글로벌 생산기지를 자처했던 베트남은 이제 글로벌 혁신기지를 꿈꾸고 있다.실제로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도 스타트업 창업 붐이 불어왔
SK에코플랜트가 환경과 에너지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SK에코플랜트 2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 2조 4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SK에코엔지니어링, SK오션플랜트 등 자회사의 호실적을 반영해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과 플랜트 부문의 실적 견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4%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매출액은 자회사 실적 반영 등
자산 운용 규모 340억 달러. 포트폴리오는 거의 모든 종류의 자산을 담고 있다. 그만큼 베트남의 ‘돈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을 터. 비나캐피탈의 자산관리 부문을 맡고 있는 브룩 테일러 CEO를 만나 베트남의 유망산업과 금융시장의 미래를 물었다. 비나캐피탈(VinaCapital)은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다. 2003년 1000만 달러였던 자산운용 규모는 설립 20주년인 올해 340억 달러로 커졌다. 회사는 상장, 비상장 주식부터 채권, 부동산, 에너지 및 인프라, 스타트업, 그리고 탄소배출권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WHY?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전환(DT)을 총괄하는 김명희 부사장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체제를 위한 우선 과제로 공급자주의 타파를 꼽는다. 포춘룸에 들어 선 김명희 부사장은 양손에 짐이 한가득이었다. 한 손엔 개인용품이 찬 소지품 가방. 다른 한 손엔 노트북과 태블릿PC가 무겁게 든 노트북 가방. 자리에 착석하기도 전에 그는 가방에서 펜 자루가 든 필통과 태블릿PC를 꺼냈다. “언제 어디서든 업무할 수 있도록 준비 갖춰 다니는 게 습관화 돼 있어서요(웃음).” 수행 직원 없이 비 오는 궂은 날씨를 혼자서 뚫고 직접 그룹의 디지
글로벌 길목에서 선 베트남 빅테크 베트남 최대 IT기업, FPT Corporation는 매해 20~30%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이 원동력. 질적 전환도 머지 않았다. 오늘날의 FPT를 만든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 Corporation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반도체와 전기차, 그리고 AI를 말했다.‘베트남의 포스텍(POSTEC)’. 동남아 기업 전문가인 고영경 고려대 아세안센터 연구교수는 베트남 명문 사립대인 FPT대학을 이렇게 빗댔다. 포스코가 한국의 중화학공업을 이끌었듯, FPT대
지난해 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그러나 숫자는 회의적이다. 한국의 1분기 투자액은 전년 동기보다 70.4% 줄었다. 감소세는 구조적이다. 한국 기업들은 미국으로 향한다. 미국이 ‘중국에서 부품을 만들고 베트남에서 조립하는’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 베트남-한국 경제협력의 분기점 위에 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22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보 반 트엉(Vo Van Thuong) 국가주석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한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K-건설' 알리기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를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건설 인프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우디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사업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22일 원희룡 장관은 사우디 주요 정부 인사와 만나 건설 인프라, 플랜트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 필요성이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서 '중소기업 금융접근성' 대표 인물로 선정됐다.OECD는 오는 27~28일 개최될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를 앞두고 중소기업 관련 대표 인물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중소기업 회복력, 금융접근성, 디지털전환 등 총 8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9명의 사진과 메시지를 OECD 본관 로비와 중소기업 장관 회의 행사장 내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이번 사진전에는 김성태 행장을 비롯해 덴마크 스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Rising Leaders 300)'에 시중은행 단독으로 참여한다.민관합동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 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에서 우수 중견기업을 추천한다. 대상 기업 선정공고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최종 선정된 중견
미래에셋증권이 4월 '진정한 부호들의 재테크'라 불리는 하이엔드급 주얼리를 테마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주얼리테크 세미나 초대전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팍스컨설팅의 카탈리나 신혜정 대표를 초빙해 오는 24일(오후 2시~3시 반)부터 이틀간 사전예약을 통해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된다.미국보석학회 공인 보석감정사(GIA GG,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Graduated Gemologist)이기도 한 카탈리나 신 대표는 팍스컨설팅을 "하이엔드 럭셔리를 위한 궁극의 플랫폼으로, 우리는 선택 가능한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2월부터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미술, 서예, 보석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유명작가·작품과 함께 아트테크 세미나 형식의 초대전을 WM강남파이낸스센터 1층에서 진행한다. 세미나는 향후 1년간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아트테크란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재테크(Tech)의 합성어로, 예술품을 구입 및 소유해 그 저작권료와 매매차익을 얻을 있는 투자 방식이다. NFT거래플랫폼에 위탁해 소유권분할 판매, 전문갤러리를 통한 전시회, PPL활동, 이미지 사용, 각종 협찬 등을 통해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아트테크 초대전
수출입은행이 인적쇄신 및 조직활력 제고에 방점이 찍힌 상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남북협력본부장에 황기연 기획부장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정순영 해양금융단장을, 경협사업본부장에 홍순영 동아시아부장을 선임했다.황 신임 본부장은 수은에서 기획부장, 무역금융실장, 인사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기획전문가다. 향후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또, 정 신임 본부장은 수은영국은행을 거쳐 해양금융단장, 해외사업총괄부장, 인프라금융부장을 역임한 기업금융전문가
◇ 승진▲ 해외경제연구소장 박성윤 ▲ 홍보실장 이정현 ▲ 울산지점장 장우영 ▲ 인사부소속 수석(연수) 유정선 ▲ 인사부소속 수석(연수) 김용국 ▲ 인사부소속 수석(연수) 이지언◇ 신규보임▲ 북한·동북아연구센터장 김상만 ▲ 디지털전환추진반장 백철호 ▲ 신용평가효율화추진반장 권민영 ▲ 전주지점장 고중열 ▲ 여수출장소장 김용태 ▲ 원주출장소장 정성수◇ 전보▲ 해양금융단장 송오순 ▲ 디지털금융단장 이영미 ▲ 자금시장단장 김진섭 ▲ 기획부장 이동훈 ▲ 수은경쟁력제고T/F 차범석 ▲ ESG경영부장 김재화 ▲ 여신총괄부장 신유근 ▲
IBK기업은행이 은행의 부문별 디지털전환 속도, 범위, 방향 등에 대해 외부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기 위한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자문단은 DT전략, AI, 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UI/UX 등 디지털 부문별로 실질적인 디지털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현장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됐다.해당 자문단은 올해 12월부터 1년간 IBK DT, 디지털 부문별 신사업에 대한 도입 시기, 규모, 내재화 등에 대한 날카로운 피드백을 실시하게 되며, 기업은행은 이를 적극적으로 경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이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조영서 전무, 크몽 박현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인력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크몽은 IT,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디지털 전문가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각 기업을 매칭해주는 플랫폼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유연한 방식의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KB금융은 IT개발자, UX/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콘텐츠 프로듀서 등 디지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전용 T-커머스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방안’ 정책토론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국민의힘 최형두·홍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이정문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중소기업학회와 한국모빌리티학회 주관, 중소기업벤처부와 전국상인연합회, 우리동네홈쇼핑추진협의회,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전국민의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소비주체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사)전국소기업총연합회 등 생산주체가 참가했